█ 허리디스크MRI에 대해 꼭 알아야 할 7가지

1. X-RAY, CT, MRI의 차이점

X-RAY 허리디스크와 같은 척추질환을 진단할 때는 X-RAY, CT, MRI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척추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가장 먼저 척추 X-RAY를 찍게 됩니다. X-RAY검사는 뼈의 배열을 통해 일자허리의 유무, 뼈의 퇴행의 정도, 뼈의 간격으로 본 디스크의 두께, 척추의 불안정성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X-RAY검사는 뼈와 뼈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있으면 디스크의 퇴행이 진행되었다고 의심해볼 수는 있으나 이는 허리디스크의 가능성을 추측할 뿐,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무시할만한 검사는 아닙니다. 뼈의 배열을 통해 많은 정보를 알 수 있기에 척추 문제가 있을 때 한번 찍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CT CT는 X-RAY검사 상 보이지 않는 미세골절이나 디스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CT는 척추나 관절보단 폐나 흉부, 복부 등의 장기를 확인하여 관련 질환을 진단하는데 주로 쓰이며,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정확한 영상을 얻을 수 없습니다. 또 CT는 디스크 촬영 시 디스크 수핵이 튀어나온 것은 확인할 수 있으나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확실하게 보이지 않고, 신경과 디스크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에 퇴행의 정도나 신경 눌림이 얼마나 심한지 등을 알기 힘듭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CT로는 척추질환 진단 및 예후판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MRI MRI는 척추질환 진단이 가장 정확한 검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확인을 위해 찍는 척추MRI는 척추 뼈부터 근육 신경, 인대, 힘줄 등 주변 조직을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디스크의 퇴행의 정도, 디스크가 튀어나온 부위와 상태, 신경 압박 정도 등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척추 MRI는 현존하는 검사법 중 척추 뼈와 디스크, 근육, 신경 등 주변 조직을 선명하고 정확하게 보여주는 매우 정밀한 검사로 X-RAY와 CT에 비해 정확한 진단은 물론 향후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선 MRI검사가 필수적입니다.

2. MRI 기계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까?

허리디스크 진단을 위한 MRI 검사기계는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테슬라(T) 단위로 구분됩니다. 현재 주로 사용하는 MRI 기계는 0.3, 1.5, 3.0테슬라의 기계들입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자기장의 세기가 강하고, 해상도가 정밀하기 때문에 0.3T < 1.5T < 3.0T 순으로 좋습니다. 다만, 테슬라가 높은 MRI 기계일수록 영상의 선명도가 좋아지는 것은 맞지만, 테슬라의 숫자가 높아지면 기계의 가격이 천문학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MRI 검사비에 대한 부담이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용 대비 측면에서 본다면 무조건 테슬라의 숫자가 높은 것이 좋다고만은 볼 수 없습니다.

척추질환을 진단하기 위해선 1.5테슬라 정도만 돼도 진료를 위한 선명한 영상을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에선 3.0T, 7.0T 이상이 되는 MRI 기계를 볼 수 있으나 척추질환을 진단하기엔 비용적인 부분에서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낮은 테슬라의 MRI 기계에서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 상대적으로 영상의 선명도가 떨어져 다른 병원에 방문했을 때 재검사를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3. 허리디스크MRI 당일 촬영 가능할까?

허리디스크MRI 당일 촬영 여부는 병원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학병원에선 당일촬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약을 잡은 후 MRI 검사를 합니다. 하지만 예약을 잡아서 기다렸다가 촬영을 한다고 하더라도 촬영 이후 영상 판독을 위해 다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급하게 허리디스크MRI 촬영을 해야 한다면 대학병원이 아닌 곳에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진료 후 MRI 촬영이 결정되면 당일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촬영 후 영상 판독도 당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4. 이전에 찍은 허리디스크MRI가 있는데 다른 병원에 가서 또 MRI 검사를 해야 할까?

전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은 이후에 증상의 변화가 크게 없고,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다면 일반적으로 다른 병원에 가서 다시 진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MRI 검사를 새로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전에 MRI 검사를 한 후 증상의 변화가 있거나 시간이 많이 지났다면 다시 검사를 해볼 필요는 있습니다. 또한 MRI 기계의 자기장이 약하거나 오래된 MRI 기계에서 촬영을 한 경우엔 영상의 선명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다시 재촬영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가능한 MRI 재촬영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5. 허리디스크MRI 촬영 시간은 어느 정도 걸릴까?

척추질환 진단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1.5테슬라 MRI 기계를 기준으로 목과 허리와 같은 척추 촬영을 하는 경우 평균 20~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관절의 경우 척추보다는 검사 시간이 더 길기 때문에 평균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참고로 MRI 기계의 테슬라 숫자가 낮을수록 검사 시간이 더 길어집니다.

6. MRI 검사는 몸에 해롭지 않을까?

MRI 검사는 방사선이 아닌 자기장을 신체에 투영시켜 감지된 신호를 영상으로 구성하는 검사 방식입니다. 의료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상의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X-RAY와 CT는 MRI와 달리 의료방사선을 사용합니다. X-RAY를 1회 촬영했을 때 받는 의료 방사선량은 매우 미미한 정도기 때문에 X-RAY 촬영만으로는 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적습니다. 하지만 CT는 X-RAY보다 20배에서 최대 100배 이상의 의료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CT촬영은 진단을 위해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여러 번 검사를 하는 것은 주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커리 허리디스크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

모커리 허리디스크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디스크 통증은 물론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마비와 힘 빠짐을 동반한 디스크 파열 등의 중증 허리디스크를 수술 없이 ABCDE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심하게 파열된 허리디스크 뿐 아니라 수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척추유합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등의 어려운 척추 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ABCDE 치료법의 효과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해외 유명학회 및 학술지 등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