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척추협착증 치료는 종국에는 척추협착증수술을 통해 좁아진 척추관 공간을 넓혀야지만 치료가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척추협착증은 척추협착증수술 없이도 충분히 비수술 재활 치료를 통해서 호전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에 척추협착증이 척추협착증수술 없이도 치료 가능한 5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먼저 척추협착증이 척추협착증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한지에 대해 알려면 척추협착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협착증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을 좁아진 척추관이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누르니까 아프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일반적으로 척추협착증 증상이 척추관이 좁아져서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좁아진 척추관을 넓히는 척추협착증수술만이 협착증 치료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척추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져 있다는 이유만으로 증상이 생기는 병이 아닙니다. 반드시 척추협착증은 좁아진 척추관과 함께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 상실, 허리 주변 근육의 문제가 함께 동반돼야 합니다.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왜 척추협착증 증상의 발현에 있어서 근육이 직접적으로 큰 연관성이 있는지, 그리고 왜 근육을 치료하면 척추협착증 증상이 치료가 될 수 있는지 5가지 근거를 가지고 설명 드리겠습니다.
60대 이후 퇴행으로 척추관이 좁아져 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지만 척추관이 좁아져 있어도 안 아픈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그 이유는 허리 주변 근육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척추관이 좁아져도 척추를 주변에서 지지해주는 근육의 상태가 괜찮고 근육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면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져 있어도 아프지 않거나 또는 훨씬 덜 아픕니다. 즉, 협착증은 척추관을 넓히지 않아도 척추 주변의 아픈 근육을 잘 치료하고 기능을 회복시키면 증상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척추관의 좁아진 정도가 똑같더라도 허리 주변 근육의 상태에 따라 협착증 증상이 덜 할 수도 훨씬 더 심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 년간 협착증으로 고생하다가 최근 급격히 증상이 더 심해진 환자의 척추관 넓이와 비교적 상태가 좋아서 그럭저럭 버틸 만했던 1년 전의 척추관 넓이가 크게 차이가 있을까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협착증 증상이 최근에 악화된 것은 척추관이 갑자기 더 좁아져서 그런 게 아니라 근육이 버티다 어느 한계점을 지나면서 기능이 급격히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협착증 증상악화는 척추관 좁아짐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근육의 기능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 주변 근육을 치료하면 협착증 증상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협착증 환자, 고령의 말기 협착증 환자일수록 매일매일 증상이 좋아졌다 안 좋아졌다를 반복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증상 차이가 있을 때, 괜찮은 날은 척추관이 넓어지고 또 통증이 심한 날에는 척추관이 더 막혀서 그런 걸까요. 아닙니다. 허리 주변 근육의 컨디션이 매일마다 변하는 겁니다. 허리 주변 근육의 컨디션은 그날에 따른 활동량, 운동량, 일상생활의 무리한 정도, 날씨, 기분 등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 주변 근육의 컨디션, 즉 기능을 좋게 하면 협착증 증상이 많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70대 중반 이후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 환자는 대부분 또 다른 종류의 근육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70대 이후 급격히 줄어드는 근육감소 문제입니다. 70대 중반 이후의 근감소증을 동반한 말기협착증 환자는 다리의 감각기능이 저하되고, 다리에 힘빠짐이 생기고, 다리와 엉덩이 근육이 줄어들고,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지는 증상 등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병원에서 신경이 눌리니까 다리와 엉덩이 근육이 줄어든다고 이렇게 설명하시는데 사실은 그 반대로 더 정확한 표현은 척추를 지지해주는 근육이 줄어드니까 신경이 더 심하게 눌린다고 설명하는 게 맞습니다.
이렇게 근육이 감소된 협착증 환자들은 근육량이 정상적인 사람보다 수술 후 결과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 수술 결정을 굉장히 신중하게 해야 합니다. 그만큼 근육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근감소증을 동반한 말기협착증 환자도 남아 있는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활 치료를 받으면 협착증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실제 심하게 좁아진 척추관 때문에 도저히 척추관을 넓히지 않고서는 협착증 증상이 전혀 좋아질 것 같지 않은 환자분들도 비수술 근육 재활 치료를 통해 증상이 많이 개선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만약 협착증의 원인이 신경이 눌리는 것만이 유일한 원인이라면, 척추관이 심하게 막힌 중증 협착증 환자분들은 어떠한 비수술 치료를 받아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척추관이 매우 심하게 좁아진 사람들도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활 치료를 통해 협착증 증상이 많이 호전된다면 이걸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실제 척추관과 추간공이 심하게 막힌 두 환자 케이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환자분입니다. 이 환자분은 허리 세 마디에 심한 협착이 있습니다. 2-3번, 3-4번, 4-5번 이렇게 척추관이 세 마디가 심하게 막혀있습니다.
25년간 허리에 신경주사를 맞아왔는데 이젠 효과가 전혀 없고, 작년부터 거의 걷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수술을 결심하였습니다. 대학병원에서 수술이 어렵다고 했고 유명 척추병원에서 3주에 걸쳐 3번의 수술을 권했습니다.
두 번째 환자분입니다. 이 환자분은 4-5번 오른쪽에 심한 추간공협착증, 그리고 2단계의 전방전위증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심한 협착으로 인해 다리에 마비까지 와서 걸음을 거의 걷지 못하셨습니다. 신경주사도 전혀 효과가 없어서 결국 수술을 결심해 대학병원과 9군데의 정형외과, 신경외과에서 수술상담을 했지만 어려운 수술이라고 하면서 척추유합술, 감압술 등 병원마다 제시하는 수술방법이 다 달라 많은 혼란을 겪으셨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이 환자분들이 협착증이 오로지 신경이 눌리는 원인만으로 아픈 거였다면, 어떠한 비수술적 치료를 받아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데 만일 이 환자분들이 비수술 재활치료로 증상이 90%이상 사라진다면, 또 마비가 풀리고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다면, 좁아진 척추관이나 추간공이 전혀 넓어지지 않았는데 이게 어떻게 설명이 가능할까요? 이분들의 치료후기영상을 아래 영상에서 보고 치료결과를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척추관협착증이 근육 재활 치료로 증상이 많이 좋아질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임상연구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하여 2019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이 발표 되었습니다. 임상연구 결과는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협착증 환자들이 재활 치료 후 평균 보행거리가 치료 전 대비 11배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추간공협착증은 물론, 고령층의 말기 협착증도 수술 없이 재활치료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척추관이 심하게 막혀있지만 재활치료로 증상이 좋아진 환자 사례는 정말 많습니다. 아래 이런 환자분들의 영상을 모아놓았으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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