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목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목통증을 느낄 때 스트레칭으로 통증을 완화하시는 분들도 있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 이러한 경추통증에는 침 치료가 정말 가성비 좋은 치료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목에 담이 걸린 적, 혹은 격한 운동 이후에 목이 아픈 적 있으신가요? 이와 같이 목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해서 목근육통이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데요. 사실 일회성으로 나타나는 목근육통은 단순히 목 근육의 문제이기 때문에 비교적 쉽고, 빠르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침, 약침, 추나 등 한방치료를 통해 굳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금방 증상이 좋아집니다. 보통 1~2주 동안 2~3회 정도 통원치료를 받으면 많이 호전된 걸 느낄 수 있으며, 침과 추나치료는 건강보험 항목이라 약 2~3만원의 비용으로 저렴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반복적으로 목에 담이 걸린다든가, 혹은 목 통증이 아주 오랜 기간 있었고, 치료를 몇 번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목 통증이 잘 낫지 않는다면? 이때는 단순 목근육통이라고 보기 어렵고, 다음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때 퇴행성목디스크와 목디스크탈출증을 헷갈려 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 둘은 구별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목의 전체적인 구조물이 퇴행된 상태를 퇴행성목디스크라 부르는데, ‘목디스크’란 단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목디스크탈출증을 떠올리십니다. 하지만 목디스크탈출증과 퇴행성목디스크는 구별해줘야 합니다. 목디스크탈출증은 디스크 외부를 보호하고 있는 섬유륜이 찢어져 수핵이 밖으로 밀려 나와 신경을 건드리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급성기 상태를 말합니다. 목디스크탈출증은 목 통증과 함께 손과 팔 저림, 견갑골 안쪽 통증 등 극심한 방사통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요. 탈출된 목디스크는 치료를 잘 받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밀려나온 디스크 수핵이 우리 몸으로 흡수되어 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파열이 심할수록 오히려 더 잘 흡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퇴행성목디스크는 무리하면 목 통증과 승모근 통증이 주로 나타나며, 관리만 잘 해주시면 통증 자체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사실 퇴행성목디스크는 나이가 들면서 목 구조물에 노화가 진행된 상태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것이며, 이를 꼭 질환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도 있는데요. 하지만 목 전체 구조의 퇴행, 즉 노화가 진행되어 약해진 상태에서는 조금만 무리를 하면 젊고 건강한 목에 비해 통증이 쉽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목근육통 치료를 받았는데도 통증이 잘 낫지 않는 두번째 이유는 바로 목에 무리를 주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목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딱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거북목 자세를 취하는 것인데요. 머리의 위치가 몸통의 중간을 벗어난 자세, 즉 고개를 아래로 푹 숙이거나 목을 쭉 빼는 거북목 자세는 목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거북목 자세가 왜 목에 좋지 않은 지 위 사진의 덤벨을 예로 들어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덤벨의 위 부분을 머리, 덤벨을 잡고 있는 손을 목이라고 가정해봅시다. 덤벨 무게가 4kg 정도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람의 머리 무게가 4~5kg 정도 된다고 하니 덤벨과 비슷하거나 무게가 더 나간다고 볼 수 있겠죠. 덤벨이 첫번째 사진처럼 이렇게 똑바로 서 있는 상태라면 손가락만으로도 중심을 쉽게 잡을 수 있는데요. 반면, 덤벨, 즉 머리가 두번째 사진처럼 앞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라면 어떨까요? 덤벨을 붙잡기 위해 손, 즉 목에 엄청난 힘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처럼 목이 앞으로 나가 있는 거북목 자세는 목의 뒤쪽 근육 및 인대가 앞으로 나간 머리를 계속해서 붙잡기 때문에 엄청나게 큰 하중을 부담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목 주변 근육과 인대, 디스크는 손상되고,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결국 퇴행성목디스크로 진행될 수도 있는데요. 이 때문에 아무리 목근육통 치료를 받아도 거북목 자세를 유지하면 통증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잘 때도 거북목 자세로 잠을 자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밤새 앞쪽 근육이 짧아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인데요. 거북목 자세는 앞서 언급한 목통증이 오래 가는 이유 첫번째인 퇴행성목디스크와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즉, 퇴행성목디스크를 가진 사람이 거북목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더 쉽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목통증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고개를 숙이는 거북목 자세를 꼭 교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때 짧아진 목의 앞 근육을 늘려주고, 굽은 어깨와 등을 펴주고, 허리의 커브를 회복시켜주는 모커리 치맥운동이 좋은데요. 또, 목의 힘을 빼 주는 도리도리 운동도 추천드립니다. 목에 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통증 때문에 목에 지속적인 힘을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프다고 목에 힘을 주게 되면 목 주변의 근육이 더 굳고 긴장되면서 통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겠죠. 그러니 도리도리 운동을 통해 목의 힘을 빼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앞서 말씀드린 목 통증에 좋은 모커리 치맥운동, 도리도리 운동 등 간단한 운동조차 못하겠다면 치료를 통해 통증부터 줄이시기 바랍니다. 통증이 줄어들고 나면 운동을 하기 훨씬 수월해지는데요. 특히 이미 거북목이 있고, 목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통증 치료부터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간혹 거북목교정을 해야 통증이 없어지고, 이것이 거북목 치료라고 여기는 분들이 계신데, 교정과 치료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치료를 해서 통증을 줄이는 것은 거북목을 교정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훨씬 짧게 걸리는데요. 치료를 통해 통증이 좋아진 다음 본인 스스로 거북목 교정을 시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모커리는 침, 약침, 추나, 도수 치료 등 목 통증 치료에 효능이 있는 여러 치료법을 복합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치료효과를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굳고 긴장된 목 주변 근육과 인대에 침을 놓아 자극을 줌으로써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통증을 감소시켜주며,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특허 받은 한약을 정제한 약침액을 통증을 일으키는 경혈에 직접 주입해 염증 및 통증을 감소시키고, 손상된 근육과 인대의 기능 회복 및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벌의 침에서 추출 정제하여 만든 봉침은 멜리틴, 아파민 등이 작용하면서 항염증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진통과 소염효능이 뛰어나 면역물질을 활성화 및 촉진시켜줍니다. 이를 통해 목근육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면역력을 증진시켜줍니다. 또한 염증 부위의 심부 깊은 곳까지 직접 도달하여 염증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뛰어납니다.
추나치료는 목통증으로 인해 경직되어 있던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한의사가 직접 풀어주어 경추 마디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경추의 구조를 바르게 하고 약해진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강화시켜 목통증을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방법입니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지 않으면, 치료를 받아도 목통증이 재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목통증은 대부분 일상생활 속에서 발병이 되기에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몸에 맞는 운동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생활이 곧 운동이고 치료법이 되어야 하는 만큼 모커리는 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법을 세세하게 교육시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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