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증상

오십견이란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어깨가 단단히 굳어져 운동범위를 제한시키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다른 말로 유착성관절낭염,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 합니다. 오십견은 보통은 50대에 많이 발생하여 오십견이라는 명칭이 붙여졌으나 최근에는 어깨에 나쁜 생활습관 등으로 퇴행이 빨리 진행되어 30~40대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관절의 움직임을 제한하기 때문에 어깨관절의 기능을 빨리 정상화하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오십견증상

  • 팔을 앞으로 또는 옆으로 들어올리는 것이 힘들다.
  • 뒷짐을 지는 등 팔을 뒤로 젖히는 동작이 안 된다.
  • 샤워를 할 때 목 뒤나 어깨 뒤를 씻기 힘들다.
  • 혼자서 옷을 입거나 벗는 것이 어렵다.
  • 누우면 통증과 불편함이 더욱 악화된다.
  • 밤에 잠을 자기 힘들 정도로 어깨통증이 심하다. (야간통)
  • 누군가 팔을 치거나 건드리면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 어깨 관절이 뻣뻣하고 아프며,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아프다.
  • 선반 위로 손을 뻗거나 밥을 먹을 땐 멀리 있는 반찬을 집기 힘들다.
  • 추운 곳에 가면 통증이 심해진다.
  • 뒷 주머니에 손이 닿지 않는다.

오십견 증상은 통증기, 동결기, 회복기 3단계로 이루어진다.

오십견증상은 발현 기간 및 양상에 따라 통증기, 동결기, 회복기와 같은 세 단계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단계인 통증기는 발병으로부터 3~6개월까지로, 가동 범위가 점점 줄어들면서 통증이 점차 심해지는 단계입니다. 두 번째 단계는 동결기입니다. 동결기는 발병 후 6~12개월 정도로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는 회복기(해동기)입니다. 회복기는 12~18개월 또는 그 이상의 기간으로, 통증이 완화되고 어깨 경직이 풀리는 시기입니다.

이처럼 오십견은 짧게는 1년에서 길면 3년 사이에 저절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회복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회복 후에도 완전한 기능 회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인 관절 운동 제한이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절로 낫겠지 하는 생각에 어깨 통증과 관절 운동 제한을 참으며 무작정 기다리기보다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오십견증상과 다른 어깨 질환과의 구별법

1. 회전근개파열

회전근개파열은 다른 질환명에 비해 생소할 수 있지만 발병률을 살펴보면 어깨통증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오십견은 일반적으로 50세 이상의 중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 나타나는 어깨통증은 대부분 회전근개파열이나 다른 어깨 근육들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헷갈리기 쉬우나 명백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첫 번째로 움직임의 차이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오십견과 다르게 어깨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물론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을 동반합니다. 이와 반대로 오십견은 꽁꽁 얼어붙은 것 같이 어깨가 굳어버려서 팔을 들어올리기 조차 어려운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또한 팔을 움직이려고 하면 그만큼 통증도 극심합니다. 두 번째는 통증의 양상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특정 각도에서 통증이 심하게 발생하는 반면 오십견은 전체적으로 통증이 심해 잠을 자기도 어렵고 혼자 옷을 입고 벗는 것에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을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상대방에게 팔을 들어올려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아프기 때문에 스스로 팔을 올리긴 힘들어도 남이 올려주면 팔이 올라갑니다. 그러나 오십견은 본인 스스로도 팔을 올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남이 팔을 올려도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2. 어깨근육통증

오십견은 어깨관절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반면 어깨근육통증은 주로 팔뚝 부위의 툭 튀어나온 근육인 삼각근 부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어깨근육통증은 무거운 물건을 어깨에 메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순간적으로 과도하게 힘을 쓰거나 반복적인 긴장으로 인해 피로가 쌓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깨근육통증은 특정 근육이 아픈 것이기 때문에 근육을 꾹꾹 누르다 보면 문제가 되는 근육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3. 목디스크

목디스크는 목에서부터 팔로 뻗어나가는 신경에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척추질환입니다. 따라서 목디스크는 목통증 뿐만 아니라 밀려 나온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는 위치에 따라 어깨통증, 두통, 한쪽 손팔저림, 견갑골 안쪽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발생하는 어깨통증은 어깨 관절의 통증을 말하는 것이 아닌 승모근 통증을 말합니다. 따라서 어깨통증 뿐만 아니라 승모근통증과 함께 한쪽 손팔저림, 견갑골 안쪽 통증 등이 있을 경우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오십견증상 완화와 어깨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려주는데 효과적인 동기침법

오십견은 통증이 극심하고, 관절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기 때문에 통증을 감소시키고 어깨관절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커리에서는 약침, 봉침, 추나, 동기침법, 한약 등의 복합치료를 통해 통증을 좋아지게 하고,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어주어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모커리의 동기침법은 어깨에 침을 꽂은 상태에서 추나치료를 진행하는 치료법으로 어깨 관절의 가동범위를 늘려주는데 효과적입니다. 통증 부위에 직접 침을 놓으며 환자가 통증 부위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한의사가 도와주는 치료입니다. 마치 얼음에 조그마한 못을 박아 두들기면 얼음이 깨지는 것처럼 굳어있는 어깨에 미세한 침을 넣어 동시에 팔을 밀고 당김으로써 굳어있는 어깨 근육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동기침법은 굳은 부위에 침을 놓아 통증을 감소시키고 침의 자극 효과와 함께 팔을 밀고 당겨서 어깨 관절의 가동범위를 점차적으로 늘려줍니다.

모커리 오십견증상 한방복합치료 방법

오십견증상은 2~3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통증이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깨가 딱딱히 굳은 상태로 오래되면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영구적으로 제한이 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기에 퇴행으로 약해지고 손상된 어깨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시켜 어깨 관절의 가동범위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커리에서는 오십견 치료 시 약침, 봉침, 추나, 한약 등을 복합적으로 병행하여 치료를 진행합니다. 또한 굳어 있는 어깨 관절 주변에 침을 놓음으로써 통증을 제거하고 어깨의 운동범위를 점차 늘려주는 동기침법도 함께 병행하여 어깨의 운동범위를 점차 늘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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