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신 분들, 디스크·협착증 환자분들 중에 허리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영상에서는 과연 인터넷에서 많이 추천되는 음식들이 허리에 좋을지, 그리고 진짜 허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무엇인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 같은 걸 보면 허리에 좋은 음식, 허리디스크·협착증에 좋은 음식으로 대표적으로 많이 얘기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이런 음식들을 예를 들자면 멸치, 브로콜리, 우유, 달걀, 연어, 그리고 딸기와 블루베리를 포함한 베리류, 색이 진한 채소들, 예를 들자면 토마토, 당근, 부추 등이 있습니다. 허리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이런 음식들이 어디서든 빠지지 않고 얘기되는데요. 이런 음식들이 대표적으로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그리고 항산화 효과와 항염증 효능이 있는 음식들입니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이런 음식들을 먹는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허리통증이 줄어들거나 디스크, 협착증으로 인해서 아픈 허리, 아픈 다리가 덜 아파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런 음식들이 나쁜 음식이냐? 그런 건 아닙니다. 당연히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그런데 이런 음식들이 특별히 허리에 좋은 음식이 아니라 그냥 전반적인 내 몸 건강에 좋은 음식입니다. 여러분이 당뇨를 앓고 있든, 심장병을 갖고 있든, 암에 걸렸든 이런 음식들은 다 공통적으로 몸에 좋다고 추천되는 음식입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 이런 음식들을 드시는 건 좋지만, 지금 당장 허리가 아픈 걸 완화하기 위해 이런 음식을 드시는 거라면 당장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허리에 좋은 음식은 아무 것도 없는 걸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실질적으로 척추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음식은 딱 한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 유일한 음식이 바로 좋은 단백질을 포함한 음식입니다. 그 이유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허리가 아프지 않기 위해선 허리 주변 근육들의 전반적인 상태가 좋아야 합니다. 즉 근육이 많고, 근력이 좋고, 근육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면 허리가 덜 아플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50대 이후 반드시 근력 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전에 영상을 만들어서 올렸던 것입니다. 이 내용에 대한 영상은 바로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근력 운동을 하면서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꼭 단백질을 섭취해줘야 합니다. 특히 50대가 넘으면 근육량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기 때문에 더욱 더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어떤 단백질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단백질도 음식의 종류에 따라 고품질의 단백질이 있고, 저품질의 단백질이 있습니다. 근육을 만들고 합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필수아미노산들인데요. 이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많이 들어있을수록 고품질 단백질이고, 필수아미노산 중 어떤 것이 빠져있을수록 저품질 단백질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어떤 음식이 품질이 좋은 단백질이고, 안 좋은 단백질인지 평가하는 전문적인 방법들이 있는데, 이 평가들에서 공통적으로 말하는 좋은 단백질이 우유, 대두, 즉 두부를 만드는 콩, 계란, 그리고 닭가슴살, 돼지고기 안심과 같은 지방이 적은 육류들입니다. 이중에서 육류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좋은 단백질 음식이지만, 고기를 많이 드시면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드신다면 그 중에서도 지방량이 적은 고기, 예를 들면 닭가슴살, 돼지고기 안심 등을 먹는 것이 좋고, 이런 동물성 단백질과 함께 두부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 두부를 만드는 대두는 정말 좋은 단백질 공급원입니다. 이 대두로 만든 두부는 아주 고품질의 단백질이면서도 손쉽게 구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정말 최고의 단백질 음식으로 추천합니다. 이 두부를 맛있으면서도 질리지 않게 매일매일 섭취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두부를 갈아서 두유로 만들어 먹는 것입니다. 두부를 직접 갈아서 두유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많은 장점들이 있는데, 특히 두부를 갈아서 두유로 만들 때 우유를 함께 넣으면 우유의 단백질과 영양소가 두부와 섞여서 정말 최상의 단백질 음식이 됩니다. 이 좋은 두부를 어떻게 갈아서 두유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지는 아래 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근육을 만들기 위해 단백질을 드시면, 반드시 근력 운동을 함께 해줘야 합니다. 그런데 허리가 아프신 분들은 아무 운동이나 하면 안 됩니다. 특히 건강한 사람들이 근력을 키우기 위해 하는 운동을 따라 하면 큰일납니다. 허리디스크, 협착증 환자가 몸에 무리가 되는 운동을 하면 통증이 훨씬 더 심해지고, 병을 키울 수 있으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느냐?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이 허리통증, 허리디스크, 협착증 환자들이 할 수 있는 근력 운동을 이미 많이 만들어놨고, 지금도 환자분들에게 교육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니 모커리 유튜브 채널을 참고하셔서 운동을 해주시면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운동이 '허리 아플 때, 퇴행성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에 좋은 운동 3가지'와 '허리통증 환자가 꼭 해야 되는 운동 시리즈'입니다. 이 운동들은 허리디스크, 허리통증 환자에게 아주 좋은 운동들이기 때문에 꾸준히, 매일매일 해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운동 방법은 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사실 허리통증에 있어서는 이런 단백질 섭취와 운동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생활관리입니다. 허리에 무리가 되는 평소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하는데, 하루 종일 허리에 무리를 주고 난 뒤에 운동을 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허리에 안 좋은 생활습관을 반드시 개선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이렇게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주고,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면 대부분의 허리통증, 디스크, 협착증으로 인한 증상은 많이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만들어놓은 영상을 보시면서 생활습관도 교정하고,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데도 여전히 허리통증이 좋아지지 않거나, 혹은 더 나빠지거나, 아니면 현재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상태라면 너무 음식이나 운동, 생활관리에 집착하지 마시고,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척추질환, 즉 만성허리통증, 디스크, 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은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저희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한방병원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이러한 고난도 척추질환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그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해서 연구 결과도 발표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렇듯 근육은 척추관절 건강에 중요한 핵심요소인데,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근육도 점점 감소하게 됩니다. 이때 영양 부족, 호르몬 불균형 등 수많은 이유로 근육량과 근력이 급격히 줄어들어서 근육량, 근력, 근 기능이 정상보다 많이 떨어지는 상태를 근감소증이라고 합니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에 대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근감소증이 심하면, 근감소증 증상 중에 근감소증 자체만으로도 협착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걷는 데 문제가 생기고,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 외에도 허벅지 근육량이 줄어들고, 쉽게 피곤하고, 기력이 떨어지고, 어지럽고, 움직임이 둔해지고, 등과 허리가 자꾸만 앞으로 굽고, 일어서면 어지럽고 다리 힘이 빠져서 넘어지는 증상 등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들은 협착증 말기 증상과 비슷한 증상들입니다. 그래서 협착증이 있는 분들은 꼭 근감소증 진단을 받아보셔야 하며, 근감소증 환자분들도 본인이 협착증을 동반하고 있진 않은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특히 70대 이상 환자분들은 꼭 이 사항을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협착증과 근감소증의 관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시면 됩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