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아침이 제일 아픕니다. 왜 그럴까요. 이에 협착증과 허리디스크가 아침에 제일 아픈 이유 그리고 해결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협착증과 허리디스크가 아침에 제일 아픈 이유는 근육, 특히 퇴행된 근육 그리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얘기하자면 퇴행된 근육과 인대, 디스크 및 관절 때문입니다.
특히 협착증은 근육, 인대 등이 아주 심하게 퇴행되어 있고, 디스크는 물론 척추 뒤쪽의 후관절 등도 심하게 퇴행되어 있습니다. 이런 퇴행된 근육, 인대, 관절 등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굳어버립니다. 퇴행이 심한 척추관협착증 환자들은 가만히 한 시간 정도만 앉아있어도 허리가 굳어버리는데, 밤에 자면서 7-8시간 정도의 긴 시간을 누워있으면 아주 심하게 뻣뻣하게 굳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안 펴지는 것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아침에 더 아픈 이유는 이런 근육, 인대 및 디스크와 척추관절의 퇴행 외에도 한 가지 요소가 더 있습니다. 바로 신경근의 심한 염증입니다. 신경근의 심한 염증은 허리 주변의 근육들을 뭉치게 만들고, 허리 외에도 신경의 지배를 받는 엉덩이, 다리 근육들을 뭉치게 만듭니다. 퇴행으로 인한 근육의 굳음 외에 추가로 염증으로 인한 근육 뭉침 등이 더해지는 것입니다.
밤새 자면서 허리 주변의 근육, 인대, 관절이 굳어버리고 염증 때문에 근육이 뭉치면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하게 아플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협착증 환자의 뻣뻣하게 굳어버린 허리는 한참 동안 여기 저기 집안을 돌아다니며 활동하다 보면, 뻣뻣한 게 풀리고 허리가 펴집니다. 뻣뻣한 게 풀리고 허리가 펴지면 통증을 덜 느낍니다. 그래서 허리가 얼마나 빨리 뻣뻣한 게 풀리고 펴지느냐를 보면, 퇴행이 얼마나 심하고 상태가 얼마나 안 좋은지를 알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한 시간 내로 뻣뻣한 게 풀리는 사람보다 오전이 지나고 오후가 돼서야 뻣뻣한 게 풀리고 허리가 펴지는 사람이 훨씬 상태가 위중한 것입니다. 이처럼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뻣뻣해지는 증상을 조조강직감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디스크 환자들도 협착증 환자와 마찬가지로 아침에 일어날 때 극심했던 통증이 일어나서 걷고, 활동을 시작하면 서서히 증상이 좋아집니다. 우리 몸의 근육, 인대, 관절이란 움직이고 활동하면 혈액순환이 이루어지고 온도도 올라가고, 뭉쳤던 것들이 풀리면서 좋아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디스크 환자들, 특히 퇴행이 심하고 아침에 극심한 통증을 겪던 환자들일수록 치료과정 중 점점 회복되어 가면서 하루 중에 뻣뻣했던 허리가 풀리는 시점이 빨라지면, 회복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허리디스크가 탈출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급성기에는 하루 종일 허리와 다리가 아프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 잘 못 느낄 수도 있지만, 급성기가 지나서 회복되는 과정에서, 특히 허리디스크 퇴행이 심한 환자일수록 확실히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가만히 누워서 잠을 자면 뻣뻣해지고 뭉치면서 아침이 되면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퇴행된 근육, 인대, 관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습니다. 운동과 치료입니다.
먼저 운동을 말씀 드리면, 퇴행되고 뻣뻣해진 근육, 인대, 관절을 풀어주는 좋은 운동을 자기 전과 후에 해주는 겁니다. 운동을 하더라도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무리한 운동을 하면 근육이 더 뭉치고 더 아플 뿐 아니라 또한 허리디스크에 손상을 입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고, 뭉친 허리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개발하여 치료 받는 환자분들께 교육해드리고 있습니다. 바로 누워서 하는 4가지 운동입니다.
누워서 하는 골반 운동, 무릎 운동, 고관절 운동, 옆으로 누워서 하는 엉덩이 운동 이 4가지 운동은 하지를 움직여 허리 주변 근육들을 풀어주는 동작을 일정한 방향으로 반복해서 행하는 운동입니다. 이런 반복된 하지의 움직임들이 뭉친 허리 주변 근육을 풀어주고, 관련 근육들의 기능을 회복시키면서 강화해줍니다. 이 누워서 하는 4가지 운동을 자기 전에 10분씩 해서 근육, 인대, 관절을 조금 풀어놓고 자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잠자리에서 그냥 마구 일어나는 게 아니고 이 운동들을 10분 정도 가볍게 해주어 허리 주변 근육들을 풀어주고 일어나면 좋습니다. 이 4가지 운동에 대한 자세한 방법은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협착증과 디스크는 허리 주변 근육을 치료해야 좋아진다고 말을 하면, 어떻게 협착증과 디스크가 허리 근육을 치료해서 좋아지겠느냐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협착증과 디스크가 아침에 제일 아픈지 바로 이런 것들을 모르니까 하는 얘기입니다. 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는 왜 근육을 치료해야 하는지, 근육을 치료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아래 영상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침, 약침, 봉침, 추나요법, 한약, 도수치료 등으로 퇴행된 근육을 잘 풀어주고,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켜주면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의 뻣뻣한 느낌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러면 허리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더 쉽게 잘 펴지고 뻣뻣한 느낌이 덜하니까 허리가 더 빨리 풀리고, 통증도 훨씬 줄어듭니다. 그래서 내 허리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측정하는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가 아침에 눈 떴을 때 허리가 굳어있는 정도입니다. 아침에 허리가 뻣뻣한 게 얼마나 줄었느냐 이걸 치료가 얼마나 잘 됐느냐의 중요한 기준으로 봅니다.
하루 중 아침에 통증이 가장 심하고, 허리가 잘 펴지지 않아 힘들어하는 디스크, 협착증 환자분들은 알려드린 내용을 꼭 기억하시고, 퇴행된 허리 주변 근육들을 잘 풀어줘서 빨리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추간공협착증은 물론, 고령층의 말기 협착증도 수술 없이 재활치료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척추관이 심하게 막혀있지만 재활치료로 증상이 좋아진 환자 사례는 정말 많습니다. 아래 이런 환자분들의 영상을 모아놓았으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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