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척추유합술 후 새로 생긴 방사통과 마비증상을 겪은 환자분의 MRI 상태 및 증상은?

이 환자분은 허리수술을 여러 번 한 상태에서 결국에는 척추유합술까지 하셨습니다. MRI를 보시면 5번 1번 후궁에 수술한 자국이 보입니다.

4번 5번 후궁 양쪽으로 수술한 자국이 보입니다.

올해 초에 4번 5번 디스크가 또 오른쪽으로 심하게 파열돼서 결국 후궁과 후관절, 황색인대를 모두 다 제거하고 나사를 박는 척추유합술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척추유합술을 하고 난 후 오른쪽 다리의 증상은 호전되었으나 상대적으로 증상이 괜찮았던 왼쪽 다리에 심한 방사통과 마비 증상을 호소하셨습니다. 수술한 병원의 집도의로부터 수술은 잘 됐으나 수술한 자리가 부어있기 때문에 신경을 눌러서 그런 거라고 1년 이상 기다리면 회복될 것이라는 얘기를 들으셨다고 합니다.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FBSS, Failed back surgery syndrome)을 호소하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이 환자분처럼 척추수술 후 통증을 겪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척추수술 후 통증 증후군이라는 용어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 용어를 척추수술실패증후군, 영어로 FBSS 부릅니다. 길게 풀어서 Failed back surgery syndrome 입니다. 그런데 수술 실패라는 단어가 수술을 잘못해서 아픈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고 해서 최근에 척추수술 후 통증 증후군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실제로 수술이 잘 되어서 눌려있던 신경을 성공적으로 잘 풀어준다고 하더라도 수술 후에 통증이나 마비가 남아있거나 아프지 않던 다리에 새롭게 통증이 생기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수술 전 근육의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을 하면 눌려 있던 신경은 풀어주지만, 근육의 문제는 전혀 해결이 안 된 상태일 뿐만 아니라 또 수술 과정에서 근육의 일부를 찢고 자르면서 추가적인 근육의 손상을 주게 되니까 근육 문제는 오히려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다리 저림이나 마비 증상이 남아있거나 없던 증상이 새로 생길 수 있는 겁니다.

보통 수술 병원에서는 수술을 통해 눌린 신경을 잘 풀어주었으나 신경이 오래 눌려 있었기 때문에 신경이 회복되려면 길게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의 생각은 완전히 다릅니다. 근육 상태가 상대적으로 좋았던 사람들은 금방 풀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상태가 많이 안 좋았던 사람들일수록 빠른 시일 내에 자연적으로 쉽게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디스크, 협착증, 전방전위증 등으로 인한 척추수술 후 남아 있거나 새로 생기는 방사통, 마비증상은 직접적으로 뭉치고 단축되고 굳어 있는 근육 문제들을 해결해주면 훨씬 더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디스크, 협착증, 전방전위증 등으로 오랫동안 다리 방사통을 겪은 환자분들 중 수술 받은 분들께 수술 후 남아있거나 새로 생기는 방사통이나 마비 증상은 회복을 위해 1년씩 혹은 그 이상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설명 드립니다. 보통은 수술집도의 분들의 설명은 수술 전에 오래 눌려있던 신경이 다시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기다려야 한다고 얘기하는데, 저희 관점에서는 척추 수술 후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가 전혀 다릅니다.

저희가 보는 관점에서는 오랫동안 신경이 눌리고 방사통이 있던 분들은 허리 주변 근육은 물론 방사통이 있던 곳을 따라 엉덩이, 다리 근육들이 모두 심하게 뭉치고 굳고 망가지게 됩니다. 심한 분들은 근위축까지 와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더 심한 분들은 방사통 라인을 따라 고관절, 무릎 관절, 발목 관절의 가동성도 떨어지고 기능에 문제가 생깁니다. 이런 근육의 심각한 문제들과 관절의 문제들은 눌린 신경을 수술로 풀어준다고 해서 쉽게 자연적으로 빨리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 통증과 마비 증상이 회복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뭉치고 굳어버리고 망가진 근육을 직접적으로 치료해서 굳고 뭉친 걸 풀어주고 기능을 회복시켜주면 수술 후 남아있는 통증과 마비 증상들이 훨씬 더 빨리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근육을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침, 약침, 봉침, 부항, 추나요법 등과 같은 한방재활치료, 도수치료, 재활운동 등과 같은 양방재활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근육을 직접 치료합니다.

이 환자분도 역시나 수술로 신경 감압은 잘 되었지만 엉덩이와 다리 근육들이 극심하게 뭉쳐있는 상태였습니다. 하루에도 4~5번 이상 근육을 풀어주고 쉬고를 반복하셨습니다. 이 환자분도 이렇게 근육들을 직접 치료해서 얼마나 빨리 회복될 수 있었을까요? 실제로 근육을 치료할 때 앞서 설명대로 오래 기다리지 않고 몇 주 이내에 방사통과 마비 증상이 다 사라질 수 있을까요? 이 환자분의 치료 후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