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으면 스테로이드 주사나 시술을 많이 받곤 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주로 신경주사, 뼈 주사 또는 신경성형술 등 이외에도 아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스테로이드 치료가 척추관협착증에는 허리디스크에 비해 효과가 많이 떨어집니다. 특히 초기협착증보다 말기 협착증으로 갈수록 효과가 더 떨어지게 됩니다. 이유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밀려나온 디스크 수핵이 신경을 건드리면서 염증을 일으키며 통증을 발생시킵니다. 이때 스테로이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억지로 중단시켜 염증반응을 강제로 제거하는 기전을 가진 약물로 허리디스크 통증의 주원인인 염증을 강제로 중단시키기 때문에 염증성 통증을 일으키는 허리디스크에선 빠른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의 퇴행으로 인해 척추관 내의 황색인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져서 신경을 압박하여 압박성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물론 협착증도 염증이 있긴 하지만 디스크에 비해 심하지 않으며, 신경을 압박하는 압박성 통증이 주원인이기 때문에 염증성통증이 주원인인 허리디스크에 비해 스테로이드 시술 효과가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압박성 통증을 예를 들어 설명해드리자면 스키 부츠를 심하게 조이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부츠를 계속 심하게 조이게 되면 다리가 얼얼해집니다. 심하게 조일수록 다리에 있는 혈관들이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말초 신경들도 압박을 받아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니 다리가 얼얼한 느낌이 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척추관협착증은 이러한 스키 부츠 조이는 것을 수년에 걸쳐 서서히 조이는 것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디스크는 보통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이 한 마디, 많아야 두 마디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이 광범위하게 진행되어 문제를 일으키는 부위와 마디가 넓고, 많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치료 효과가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당연히 퇴행이 더 심하고 퇴행의 범위가 더 넓은 말기 협착증에는 효과가 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말기 협착증은 영상을 보시다시피 두꺼워진 인대와 앞에서 밀고 있는 디스크로 인해 척추관 안에 신경이 지나갈 공간이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녹슨 수도관을 생각하면 쉽습니다. 녹이 많이 슨 수도관 안을 보면 녹으로 수도관이 꽉 막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척추관협착증도 두꺼워진 인대와 눌려서 밀려나온 디스크 등이 척추관을 꽉 메우고 있고, 그 사이를 신경이 겨우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빈 공간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말기협착증은 스테로이드 약물을 주입할 때, 척추관 내 공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문제 부위에 주입하기가 어려우니 문제 부위의 위나 아래에 주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가 있는 부위에 정확하게 주입을 하지 못하니 당연히 스테로이드 효과는 당연히 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척추관협착증, 특히 말기 척추관협착증은 스테로이드 효과가 더 떨어지기 때문에 결국에는 수술 권유를 받게 됩니다. 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은 말기 협착증이라도 비수술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이러한 협착증 한방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미국 유명 병원과 공동 연구한 논문을 2019년 3월 국제학술지에 발표 하였습니다. 이 논문은 단순히 치료 케이스를 모아 치료효과에 대해 설명한 논문이 아니라 임상대조군을 두고 비교하면서 연구한 내용을 발표한 수준 높은 논문입니다. 또한 이 논문은 모커리 단독으로 쓴 논문이 아니라 미국의 유명 병원과 공동으로 연구한 논문입니다. 논문 내용은 통증 없이 평균 60m 밖에 걷지 못했던 중증 말기 협착증 환자들의 보행거리가 모커리 한방 치료 이후 11배 증가했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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