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를 한번 앓게 되면 허리디스크가 다 나았다고 해도 정상적인 허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허리디스크는 퇴행성 질환으로 여기서 말하는 퇴행은 늙고 약해져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한번 늙어버리면 젊어 질 수 없듯 한번 늙어버린 디스크는 수분이 빠지고 높이도 많이 낮아지고 약해져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디스크에 비해 더 쉽게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허리디스크 환자 분들이 운동 후에 허리가 더 아파졌다고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허리디스크 환자라면 다음 3가지 운동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운동 첫번째는 레그레이즈입니다. 레그레이즈는 바닥에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들어 올려 복근에 자극을 주는 하복부 강화 운동입니다. 레그레이즈를 하게 되면 다리를 들어올리면서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는데 이 때문에 디스크가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 환자는 안 하는 게 좋습니다. 더군다나 레그레이즈만으로 부족하다고 느끼셔서 여기에 상체까지 드는 브이업 운동까지 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브이업은 상체와 하체를 모두 들어올려 복부를 중심으로 팔과 다리를 V자로 만드는 운동으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올리기 때문에 레그레이즈 보다 허리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처럼 허리디스크 환자가 레그레이즈와 브이업과 같은 허리에 힘이 아주 많이 들어가는 운동을 하게 되면 디스크에 추가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이와 같은 운동을 하고 싶다면 레그레이즈, 브이업 대신 두 다리를 동시에 드는 것이 아닌 한쪽 다리만 교대로 드는 운동이나 고관절, 무릎운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하지 말아야할 운동 두번째는 싯업(윗몸일으키기)입니다. 싯업은 대표적인 복근 운동으로, 다리를 굽히고 누운 상태에서 허리를 굽혔다 폈다 하는 동작을 반복하며 복근과 다리를 들어올리는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척추의 원래 모양과는 반대로 힘이 가해지면서 상체를 둥글게 말아 올리는 운동이기 때문에 허리를 숙이는 듯한 자세가 형성되고 디스크를 뒤쪽으로 미는 후방압력이 작용하여 통증을 유발하거나 디스크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 상체 전체의 무게를 들어올려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허리디스크 환자는 싯업 대신 플랭크 운동을 권해드립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바닥에 엎드려서 하는 플랭크 보다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데스크플랭크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운동 마지막은 데드리프트입니다. 이 운동은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데드리프트는 허리를 숙이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허리와 엉덩이, 다리의 힘을 이용해서 그대로 들어 올리는 운동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는다면 허리를 다치기 쉬운 아주 고난도의 운동입니다. 허리가 아프지 않은 건강한 사람이 정확한 자세로 본인 몸에 맞는 무게로 이 운동을 했을 경우에는 등, 허리, 엉덩이, 허벅지 그리고 복근과 팔 근육까지 강화할 수 있어 한 가지 운동으로 여섯 가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허리가 아프거나 디스크 판정을 받으신 분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환자가 허리를 숙이는 행동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데드리프트는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무거운 바벨을 들어올리느라 허리에 힘까지 들어갑니다. 한 마디로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안 좋은 행동을 모두 하는, 아주 최악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데드리프트를 대신해서 할 수 있는 허리에 좋은 운동은 충분히 많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맨몸스쿼트입니다. 맨몸스쿼트는 말 그대로 기구없이 맨몸으로 하는 스쿼트로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의자에 앉는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내려오는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간혹 허리디스크 환자 분들 중에 약해진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겠다고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강화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강화 운동은 안 해도 그만입니다. 강화운동은 오히려 허리디스크의 재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안 하는 것 만도 못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있을 땐 퇴행으로 인해 굳고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스트레칭 정도만 해도 충분히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게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만이 강화운동이 아닙니다. 퇴행으로 늙고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져 있는 근육, 인대의 본래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운동도 강화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걷기 운동도 강화운동입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정말 필요한 운동은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면서도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운동이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염증으로 인해 뭉친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는 운동이나 스트레칭만으로 풀어주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추나요법, 약침, 봉침 등의 한방치료를 통해 디스크로 인해 뭉친 허리와 엉덩이, 다리 쪽 근육들을 주기적, 반복적으로 풀어주면 전체적인 디스크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모커리는 ABCDE 한방복합치료법과 생활관리 및 운동법교육을 병행하여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약해진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하여 재발을 방지합니다.
모커리 허리디스크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디스크 통증은 물론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마비와 힘 빠짐을 동반한 디스크 파열 등의 중증 허리디스크를 수술 없이 ABCDE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심하게 파열된 허리디스크 뿐 아니라 수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척추유합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등의 어려운 척추 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ABCDE 치료법의 효과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해외 유명학회 및 학술지 등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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