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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전방전위증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척추 뼈가 밀려나간 것이니 수술을 통해 이걸 원위치로 돌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다. 이렇게 해야만 척추전방전위증이 치료된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이는 많은 분들이 척추전방전위증이라는 질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에 척추전방전위증이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한 4가지 이유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척추 뼈가 밀려나가도 아프지 않은 사람들이 아주 많다.

많은 분들이 전방전위증은 밀려나간 척추 뼈 때문에 아프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척추 뼈가 밀려나가 있어도 아프지 않은 사람이 매우 많습니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척추의 근육, 인대, 디스크 등이 퇴행으로 약해져서 척추 뼈를 잘 붙잡아주지 못하게 되니까 척추 뼈가 흔들리면서 밀려나갈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60세에서 70세가 넘어가면 거의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흔합니다. 그래서 2015년에 발표된 대규모 논문을 보면, 허리통증 등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MRI를 찍어보면 이중 70대 이상의 35%, 80대 이상의 50%에서 전방전위증이 발견됩니다. 이렇게 전방전위증이 있어도 아프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것은 척추 뼈가 밀려나가는 게 통증의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척추 뼈가 밀려나가도 통증이 없는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까요? 당연히 안 받을 것입니다. 또 밀려나간 뼈를 제자리로 돌리겠다고 수술을 받지도 않을 것이며, 수술이 아닌 어떤 치료도 안 받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에서 척추전방전위증 비수술 치료를 받고 좋아지신 분들이 안 아픈 상태에서 밀려나간 뼈에 대해서 무슨 고민을 할까요? 어떤 고민도 안 할 겁니다.

2. 밀려나간 척추 뼈는 거의 대부분 1-2단계 정도 밀려나간 상태에서 안정화됩니다.

병원에서 척추전방전위증이라는 진단을 받으면 척추 뼈가 계속해서 밀려나갈까 봐, 또는 척추 뼈가 밀려나가는 걸 방치하면 하지마비가 올까 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밀려나간 척추 뼈가 한 없이 밀려나가는 게 아니고 대부분 1-2단계 정도, 즉 50%보다 더 적게 밀려나간 상태에서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리고 척추 뼈가 계속 밀려나가서 수술을 서둘러 하지 않으면 하지마비가 올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으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척추전방전위증 환자의 증상 거의 대부분은 밀려나간 척추 뼈 때문이 아니라 동반되는 디스크, 협착증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전방전위증 환자가 통증이 있다면, 가장 큰 이유는 디스크의 문제 또는 협착증 증상, 그리고 척추 불안정성으로 인한 허리통증 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주로 한쪽 다리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데요. 이건 디스크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두 번째, 협착증으로 인한 증상은 다리에 힘이 빠지고 걷는 데 문제가 생기는 신경성 파행 증상이 나타납니다. 신경성 파행 증상이란 신경의 문제로 인해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프며, 중간에 허리를 숙이거나 쪼그라고 앉아서 쉬면 좀 편해지기 때문에 걸었다 쉬었다를 반복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 신경성 파행 증상이 나타난다면 협착증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 번째, 척추 불안정성으로 인한 허리통증입니다. 척추 뼈가 밀려나가서 아직 안정화가 되지 않아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허리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척추 불안정성이 있다고 다 아픈 건 아니며, 또 척추 불안정성으로 인한 허리통증은 불안정한 척추 뼈가 안정화되면서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인해 통증이 있다면, 이건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나 협착증으로 인한 증상이 대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이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입니다.

4. 척추전방전위증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의 치료는?

우선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디스크를 치료하면 됩니다. 특히 한쪽 다리에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신경근에 생긴 염증을 가라앉히는 치료를 해주면 됩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이 유튜브 채널에 올린 여러 영상에서 말씀 드렸지만, 디스크는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 아닙니다. 특히 디스크는 수술 없이 치료가 아주 잘 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협착증 증상은 앞서 설명 드렸던 신경성 파행 증상, 즉 신경 압박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증상을 치료하는 것인데, 협착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부터 말기까지 모두 다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리에 힘이 빠지고, 감각저하로 인해 몇 걸음 걷기도 어려운 말기 협착증도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이 수술 없이 치료해서, 그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논문 내용은 한방치료 후, 협착증 환자의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는 평균 거리가 치료 전과 비교해 무려 11배 증가하였다는 내용입니다. 이 논문은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라는 매우 신뢰도 높은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란, 여러분이 이제 많이 들으셔서 잘 아시는 코로나 백신과 같은 신약을 개발할 때 사용하는 연구 방식인데요. 환자를 시험군과 대조군, 즉 한방치료군과 양방 비수술치료군으로 무작위로 배정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연구 방식 중 근거의 신뢰 수준이 가장 높은 연구 방식으로 평가 받습니다. 모커리한방병원 협착증 논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척추관협착증 치료, 이런 신뢰도 높은 논문을 못 믿으시면 뭘 믿고 치료를 받으시겠습니까?

모커리 척추전방전위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

모커리 척추전방전위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전방전위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은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인 디스크나 협착증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모커리에서는 정확한 원인을 찾아 통증을 제거하는 비수술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유합술을 권유 받은 뼈가 2단계 이상 밀려나간 척추전방전위증도 ABCDE 치료법으로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연구하여 학술지 등에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