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담 걸렸을 때 혼자서 할 수 있는 목담 푸는 법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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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담 걸렸을 때 혼자서 할 수 있는 목담 푸는 법 1편

▼목에 담 걸렸을 때 혼자서 할 수 있는 목담 푸는 법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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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은 한의학 용어이지만 양방에서도 굉장히 많이 쓰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사실 양방에서도 이 ’담’과 정확하게 매치되는 한 가지 질환 명을 찾긴 어렵습니다. 이 말은 목담의 원인이 여러 가지 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담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근육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그래서 먼저 근육의 문제로 생긴 목담 이야기를 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지압과 마사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설명 드리는 4개의 근육들은 목에 담 걸렸을 때 가장 많이 뭉치는 근육들로 목담을 푸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설명 드리는 이 4개의 근육들을 하나하나 만져보면서 아픈 부위를 찾아보고 그 부위에 집중적으로 지압과 마사지를 해주면 목담이 훨씬 빠르게 풀릴 수 있습니다.

1. 흉쇄유돌근

목빗근이라고도 하는 흉쇄유돌근은 근육의 부착부를 중심으로 붙여진 이름으로, 귀 뒤쪽에 있는 볼록한 뼈인 유양돌기에서 시작해 목 앞쪽의 쇄골과 흉골에 붙는 근육을 말합니다. 이 근육은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거나 돌리고 또 목을 앞으로 숙이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근육입니다. 흉쇄유돌근은 고개를 측면으로 돌렸을 때 귀 뒤에서부터 쇄골쪽으로 비스듬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숨을 가슴으로 크게 들어 마시면서 어깨를 살짝 들어 올려 보면 흉쇄유돌근이 두드러져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사지는 근육의 아래 부착부인 쇄골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올라가면서 해줍니다. 보통 뼈에 붙는 근육의 부착 부위에서 통증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이 쇄골에 붙는 부위를 잡거나 누르면서 가볍게 도리도리 운동을 해줍니다. 마사지를 할 때는 흉쇄유돌근을 반대쪽 손으로 잡아줘도 되고 같은 쪽 손으로 잡아줘도 됩니다.

2. 사각근

허리에서 장요근이 굉장히 중요한 것처럼 목에서는 이 사각근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각근은 흉쇄유돌근의 뒤쪽에 위치한 근육으로 세 갈래의 근육으로 구성되며 각 근육 갈래마다 부착 부위가 조금씩 다르지만 크게 봐서 경추 2번부터 7번까지의 횡돌기에서 시작해서 갈비뼈 1번과 2번에 붙습니다. 사각근은 목을 앞으로 숙이거나 양 옆으로 측굴할 때 주로 사용되며, 목을 돌리고, 호흡을 할 때 갈비뼈를 들어올려 호흡을 보조하는 역할도 합니다.

보통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거북목과 일자목을 갖고 있는데, 대개 이런 분들은 허리의 장요근이 짧아진 것처럼 사각근이 짧아져 단축돼 있고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사각근의 위치는 흉쇄유돌근의 쇄골과 만나는 아래쪽을 반대쪽 손으로 잡았을 때 세 마디 손가락 끝이 만나는 부위입니다.

사각근을 쉽게 찾는 법은 세 손가락, 특히 약지가 쇄골 위에 얹혀지고 엄지와 세 손가락 사이에 흉쇄유돌근이 만져진다면 세 손가락을 쭉 편 상태로 쇄골 너머로 눌렀을 때 세 손가락 끝이 만나는 부위가 사각근입니다. 보통 거북목이나 일자목인 분들은 이 사각근을 눌러보면 굉장히 아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각근 사이로 수많은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데, 여기가 뭉쳐있으면 목 뒤가 경직되어 뻐근해지고, 어깨나 팔 또는 손 등의 통증이나 저림이 발생하는 등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세게 눌렀을 때 이런 증상들이 재현될 수 있습니다. 마사지 법은 사각근을 반대쪽 손으로 누른 상태에서 도리도리 운동을 하면서 풀어줍니다. 다만 이 사각근 부위에는 신경과 혈관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마사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상승모근

상승모근은 승모근의 윗부분을 말합니다. 목에서 어깨로 연결되는 상승모근은 어깨를 살짝 들어올리면 쉽게 잡힙니다. 상승모근은 목을 회전하고 기울이며, 견갑골을 올리거나 내리고 회전하며 뒤로 모으는 등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마사지 법은 간단합니다. 상승모근을 반대쪽 세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도리도리 운동을 해줍니다. 또는 상승모근을 잡고서 도리도리 운동을 해줄 수 있습니다. 만약 옆에 도와줄 사람이 있으면 양쪽 승모근을 모두 잡고 도리도리 운동을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4. 견갑거근

견갑거근은 경추 1번에서 4번까지의 횡돌기에서 등 뒤에 견갑골 내측 상부 모서리까지 연결되는 근육입니다. 이 견갑거근은 고개를 돌리거나 좌우로 기울이며 어깨뼈를 들어 올리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앞서 설명 드린 것처럼 보통 뼈와 부착하는 근육 부위가 가장 아픈데, 이 견갑거근이 견갑골과 만나는 부착부를 꾹꾹 눌러주면서 도리도리 운동을 해주면 좋습니다. 또는 부착부를 누르면서 견갑골을 살짝 움직여주면서 풀어줄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할 때 견갑거근 견갑골 부착부부터 경추 1번 횡돌기까지도 쭉 따라 올라가면서 아픈 부위를 찾아 꾹꾹 눌러주면서 풀어주면 좋습니다.

목에 뭉친 근육들의 상태가 좋지 않아 극심하게 아픈 경우에는 봉침이나 약침 치료를 받으면 좋습니다.

목담이 아주 심할 때, 즉 목에 뭉친 근육들의 상태가 너무 안 좋아 극심하게 아픈 경우에는 마사지나 지압만으로 푸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또 너무 아프면 마사지나 지압을 하기도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봉침이나 약침 치료를 받으면 좋습니다. 특히 봉침의 강력한 항염증 효과는 이미 여러 과학적 연구들을 통해 검증되었습니다. 다만, 봉침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아쉽게도 맞지 못하니까 꼭 사전에 알레르기 검사를 받고 맞으시고, 봉침을 못 맞으시는 분들은 대신 약침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또, 추나요법은 목담으로 인해 특히 목이 잘 돌아가지 않는 사람들의 목을 더 쉽게, 더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우선 마사지나 지압을 통해 목의 통증을 줄여보고 이후 목담 푸는 법 2편에서 목담으로 인해 잘 안 돌아가는 목을 혼자서도 쉽게 돌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 방법을 통해서도 쉽게 낫지 않는다면 그때는 봉침이나 약침, 추나요법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한편, 마사지나 지압을 아무리 시간을 들여 꼼꼼하게 해도 어떤 근육들은 정말 잘 안 풀리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손가락으로 꾹 눌러보면 매우 아픕니다. 그런 압통점들은 꼭 기억해뒀다가 치료 받을 때, 한의사 선생님께 구체적으로 그 부위를 설명해서, 그 부위에다 봉침을 맞으면 아주 좋습니다. 목통증에 효과적인 봉침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립니다.

▼만성목통증 근막통증증후군 봉침치료법▼

목에 담이 자주 오는 이유는 바로 고개를 숙이는 자세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치료와 더불어 생활습관 개선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목에 담이 자주 오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바로 고개를 숙이는 자세 때문입니다. 고개를 제대로 드는 방법, 그리고 자세 교정과 더불어 함께해 주면 좋은 목 운동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통증 목디스크 환자가 거북목 자세 교정하는 법▼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목통증을 어떻게 치료하나요?

침/약침

굳고 긴장된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에 침을 놓아 자극을 줌으로써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통증을 감소시켜주며, 근육과 인대를 유연하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특허 받은 한약을 정제한 약침액을 통증을 일으키는 경혈에 직접 주입해 염증 및 통증을 감소시키고, 손상된 근육과 인대의 기능 회복 및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봉침

벌의 침에서 추출 정제하여 만든 봉침은 멜리틴, 아파민 등이 작용하면서 항염증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진통과 소염효능이 뛰어나 면역물질을 활성화 및 촉진시켜줍니다. 이를 통해 허리 근육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줍니다. 또한 염증 부위의 심부 깊은 곳까지 직접 도달하여 염증을 억제하기 때문에 치료효과가 뛰어납니다.

이완추나

한의사가 직접 허리 주변의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어 주변 근육 및 인대의 기능을 회복,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커리 이완추나는 단순 목, 허리통증 환자 뿐 아니라 파열된 디스크, 말기 척추관협착증, 2단계 이상 밀려나간 척추전방전위증 등의 고난도 퇴행성 척추질환 환자도 치료가 가능하며, 그 치료 효과를 SCI급 논문 발표를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