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우선적으로 보존치료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보존치료란 수술하지 않고, 그래서 척추구조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내 몸 그대로 보존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허리디스크보존치료를 하면서 ‘보존치료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요’, ‘보존치료를 해도 통증이 줄지를 않아요’, ‘디스크는 결국 수술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과연 이런 분들은 왜 보존치료로 디스크 증상이 좋아지지 않고 오래 가는지, 문제점이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뭐가 있는지 모커리한방병원이 자세하게 얘기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오랫동안 낫지 않는 원인은 밀려나온 디스크가 아니며,밀려나온 디스크가 깨끗하게 흡수되지 않아도 증상이 좋아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허리디스크보존치료를 하는 사람들 중에 디스크가 오랫동안 낫지 않는 원인을 ‘밀려나온 디스크가 깨끗하게 흡수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또 그런 사람들일수록 밀려나온 디스크를 수술로 제거해야만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맞지 않는 생각입니다.

저희가 다른 영상 ‘내 허리디스크가 흡수될 확률은?’ 영상에서도 설명했지만 디스크가 탈출된 후 실제로 완전히 깨끗하게 흡수되는 비율은 10%를 조금 넘습니다. 그러면 나머지 80~90%에 가까운 사람들은 디스크가 흡수되지 않은 상태에서 증상이 좋아지는데요. 그렇다면 이게 ‘밀려나온 디스크가 흡수되지 않아서 좋아지지 않았다’고 하는 것이 틀린 얘기라는 걸 누구라도 알 수 있을 겁니다. 탈출, 파열된 허리디스크가 흡수될 확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내 허리디스크, 탈출, 파열된 디스크가 흡수될 확률은? 만일 흡수가 안 된다면? ▼

밀려나온 디스크가 흡수되는 것과 관계없이 사람마다 회복 정도가 다 다른 이유는 ‘근육’ 때문이다.

그럼 디스크가 흡수되는 것과 관계없이 왜 누구는 좋아지고 누구는 좋아지지 않느냐? 그 결정적인 차이는 근육에 있습니다. 물론 저희가 디스크가 밀려나온 것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얘기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밀려나온 디스크보다 더 중요한 것은 허리 주변 근육의 문제,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 상실 이런 것들입니다.

왜 그런지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디스크 탈출 이전에 근육 상태가 좋았던 사람들, 특히 운동선수와 같이 원래 근육량이 많고, 근육의 기능이 좋은 사람들일수록 일반인에 비해 디스크 증상이 더 빨리 좋아집니다. 왜냐? 디스크가 발생하면 통증이 극심하기 때문에 안 아픈 자세를 찾기 위해서 몸을 자꾸 비틀게 되는데요. 원래부터 허리 주변 근육이 많고, 근육의 상태가 좋고, 근육의 기능이 정상적인 사람은 몸을 계속 비틀어도 근육들이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서 염증이 가라앉고 통증이 좋아질 때 근육도 함께 회복되니까 디스크 통증이 오랜 기간 지속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원래부터 근육이 적고, 근육에 문제가 있고,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있고, 근육의 균형이 깨져있는 사람들은 통증 때문에 안 아픈 자세를 찾으려고 몸을 끊임없이 비트는 과정에서 근육의 문제들이 더 심해지고, 이런 근육의 문제들은 밀려나오고 흡수되지 않은 디스크에 계속 압력을 가해서 신경을 계속 자극하게 만듭니다. 특히 근육의 기능 문제나 불균형 문제가 아주 심각한 사람들은 X-ray를 찍어보면 몸이 비틀어지면서 기능성 측만까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기능성 측만이란 원래 척추뼈가 반듯했던 사람이 통증 등의 원인으로 틀어진 것을 말합니다.

허리 주변 근육에 발생한 문제와 떨어진 근육의 기능이 디스크 증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들

이렇게 허리 주변 근육의 문제와 근육의 기능 상실이 디스크 증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아주 많습니다. 피곤한 날에는 다리가 더 저리고,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좀 덜 아프고, 반대로 무리한 날에는 더 아프다고 환자들이 호소한다는 것입니다. 또 흐리고 추운 날에는 근육이 수축하여 디스크에 압력을 가해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보통 기온이 떨어지면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또 추운 날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말하는 환자들이 꽤 많습니다. 또 디스크 환자는 근육을 움직여 자세만 바꿔도 통증에 변화가 옵니다. 눕거나 서면 증상이 줄어드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근육과 디스크 증상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근거들입니다.

그럼 이런 사람들은 피곤하고 무리한 날에는 디스크가 더 밀려나오고, 잘 쉬어주면 디스크가 들어가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허리 주변 근육의 컨디션, 즉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고 근육에 문제가 있으면, 밀려나와있는 디스크가 신경을 더 자극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래서 더 아픈 겁니다. 그래서 사실은 이 근육을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디스크 증상이 좋아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허리디스크보존치료해도 낫지 않는 사람들은 근육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지금 허리디스크 보존치료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무엇이냐? 첫 번째, 신경주사를 맞습니다. 두 번째, 지속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세 번째, 걷기 운동을 합니다. 네 번째, 주로 누워있습니다. 이중 근육에 보탬이 될 만한 것은 걷기 운동을 하는 것과 누워서 쉬는 것입니다. 그런데 근육 상태가 안 좋은 사람들은 걷는 것도 많이 걸으면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리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걷기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운동, 휴식으로 근육을 관리해주는 것도 좋지만, 근육 문제를 해결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근육을 직접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근육을 직접 치료하는 근육재활치료를 받으면 디스크 증상이 많이 좋아집니다. 아래에서 디스크 파열이 극심했던 환자분들이 근육재활치료로 증상이 어떻게 호전되었는지 치료후기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허리디스크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

모커리 허리디스크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디스크 통증은 물론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마비와 힘 빠짐을 동반한 디스크 파열 등의 중증 허리디스크를 수술 없이 ABCDE 허리디스크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심하게 파열된 허리디스크 뿐 아니라 수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척추유합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등의 어려운 척추 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ABCDE 치료법의 효과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해외 유명학회 및 학술지 등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