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에 허리를 한 번 다쳐서 물리치료, 추나도 받았었고 조금 아프면 침 맞고 그렇게 버텼죠. 그러다가 올해 8월 사회인 야구를 하다가 스윙을 하다가 뭔가 딱 느낌이 오긴 왔어요. 갑자기 그 디스크 파열 증상이 생긴 거죠. 디스크가 터져서. 그때가 또 일요일이었어요. 디스크가 일요일에 터져서 병원을 가도 문 닫았고 응급실에 가도 받아주지도 않고 그래서 일요일날 하루 진짜 밤새도록 고생했죠. 그러고 나서 월요일 아침에 도저히 못 걸을 정도고 통증은 가시지도 않고 집이 모커리한방병원이랑 가깝기 때문에 어떻게 기어서 모커리까지 왔죠. 그러고 나서 너무 아프니까 MRI도 찍고 봤더니 3번 4번 디스크가 터졌더라고요.
일단 방사통도 되게 심했어요. 다리가 타는 것 같더라고요. 다시는 겪어보고 싶지 않은 고통인데 무릎부터 골반까지가 타는 듯 해서 그 다음에 허리 쪽은 힘이 아예 안 들어가고 아프더라고요. 어느 부위가 제일 아프냐 하면 뭐 다 아프죠. 허리부터 다리까지 방사통도 너무 심했고 허리는 아예 힘을 못 주고 그랬습니다. 태어나서 이만큼 아파 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소변이 안 나오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대변도 아예 안 나오고요. 처음에는 소변을 못 보니까 들어가는 건 계속 있는데 나오는 게 없으니까 ‘이게 마비인가’ ‘왜 소변을 보고 싶지가 않지?’ 그런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소변을 처음 볼 때도 너무 힘들었어요. 힘도 안 들어가고 바로 소변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이거 큰일 난 거 아닌가라는 걱정을 많이 했죠. 디스크 터지고 소변을 한 50시간 만에 본 것 같아요. 밥 먹을 생각도 없는데 먹어야 낫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래서 세 끼를 다 먹었거든요. 대변은 목요일 오후인가 봤어요. 그래가지고 ‘아 이거 마비인가?’ ‘이거 이렇게 해도 괜찮은 건가?’라는 걱정을 많이 했죠.
너무 아프고 고통이 너무 심하니까 어떻게든 병원을 가야 되니까 찾다가 저희 아버지께서 어깨 불편하실 때 여기 모커리에서 치료를 받으셨어요. 그러니까 디스크가 터진 그날 8월 12일 아침에 너무 아파서 어딜 갈 수가 없으니까 그러다가 아버지께서 모커리에서 어깨 치료 받으셨던 게 생각나서 모커리에 오게 된 거죠. 걷지도 못하겠고 몸은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겠고 그래서 입원해서 일단 치료를 하자라고 생각을 했죠.
의심이 많이 들었죠. 디스크가 조금 나온 것도 아니고 터져서 밀려나온 수핵이 흘러서 위로 올라갔다고 하는데 이게 침으로 나을까? 왜냐하면 한방 쪽에서는 한약, 침 이런 것밖에 없는데 과연 나을까라는 의심이 많이 들었는데 너무 아파서 일단 못 움직이겠으니까 그 다음에 머릿속도 너무 혼란했고 이거 어떻게 해야 되나 너무 아프다 보니까 일단 입원해서 좀 있어보자, 생각할 시간을 갖자, 덜 아파지면 어떻게 할지 결정을 하든가 여러 가지 생각이 많았죠.
내 증상이 어떤 건가 찾아봤더니 이렇게 디스크가 급성으로 확 심하게 터지는 게 오히려 치료가, 디스크 흡수가 더 잘된다는 그런 내용도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 아픈 상태에서 과연 수술을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 상태에서 정형외과에 가서 수술을 하면 큰 수술이 될 것 같고. 정형외과에서 수술을 하고 잘 된 케이스를 솔직히 주변에서 잘 못 봤어요. 다들 ‘수술은 마지막인 것 같다’ 이제 수술하고 후회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수술에 대해서는 비관적이었는데 디스크가 터져서 ‘이건 어떻게 해야 되나’ 생각은 많이 했죠.
이 환자분 말씀 잘 들으셨습니까? 이분 MRI를 보면 3번과 4번 디스크가 심하게 파열되어 밀려나온 수핵이 위로 밀려 올라가 있습니다. 수핵이 위로 밀려 올라가면서 디스크 본체와의 연결이 끊어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형태의 밀려나온 수핵이 끊어진 디스크 파열이 훨씬 더 흡수가 잘 됩니다. 그 이유는 뒤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분은 오른쪽 허리부터 엉덩이와 허벅지 및 발까지 방사통이 극심하고 감각기능도 떨어졌는데요. 보시다시피 오른쪽 신경 나가는 구멍이 밀려나온 디스크 수핵 때문에 좁아져서 어둡게 보입니다.
이 환자분은 이렇게 파열이 심하고 너무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니까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오셨다고 했는데요. 저희가 여러 영상에서 반복적으로 말씀 드리고 있지만 허리디스크 파열이 심하면 심할수록 흡수도 더 잘 되고, 따라서 자연치유도 잘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술을 서두르기보다는 한달 정도만 집중적인 치료를 받아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특히 이분은 디스크가 터진 초기에 대소변장애 증상까지 나타나셨는데요. 디스크 파열로 인해 마비나 힘 빠짐, 그리고 대소변장애까지 나타나면 많은 분들이 즉시 수술해야 하는 것 아니냐 걱정하시지만, 마비 및 힘 빠짐과 심하지 않은 대소변장애가 있을 때는 비수술치료로 충분히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둘러 수술을 선택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환자분처럼 심한 디스크 파열이 어떻게 수술 없이 단 몇 주 만에 좋아질 수 있을까요? 디스크 파열이 심하면 우리 몸에서는 밀려나온 디스크 수핵을 이물질로 인식합니다. 이 이물질은 우리 몸에 쓸모 없는 조직이기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이 염증반응을 통해 녹여서 없애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환자분처럼 밀려나온 디스크 수핵이 디스크 본체와 아예 분리까지 되어 있으면 우리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될 가능성이 더 높아지겠죠. 그래서 심하게 파열된 디스크일수록 더 흡수가 잘 되는 것이고, 수핵이 끊어진 경우에는 더욱더 흡수가 잘 된다는 겁니다. 따라서 디스크 파열이 심한 환자분들일수록 통증이 극심할 수도 있고 마비가 있을 수도 있지만 비수술치료를 잘 받으면 흡수가 깨끗하게 이루어지고, 따라서 디스크 자연치유가 성공적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수술을 서두르지 말고 비수술 근육재활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고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다만 밀려나온 디스크 수핵이 녹아서 흡수되어 없어지는 과정이 염증반응이기 때문에 통증이 극심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밀려나온 디스크를 녹여 없애는 통증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좋은 이로운 염증이고, 또 이런 참기 어려운 심한 통증이 한없이 계속 지속되는 게 아닙니다. 집중적인 입원치료를 받으면서 충분히 쉬어주면 통상 1주일에서 열흘 이내에 이런 참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참을 수 있을 정도의 통증으로 가라앉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듯 디스크는 심하게 터지면 터질수록 흡수가 더 잘 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잘 되는 질환입니다. 디스크 파열로 생긴 급성염증이 일반적으로 한 달, 길어야 두 달 내로 완전히 가라앉고 따라서 통증도 좋아지고 밀려나온 수핵이 흡수되기 시작하면 디스크 파열로 인한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는 겁니다. 그런데 6개월, 1년, 2년이 지나도록 좋아지지 않고 아주 오랫동안 통증으로 고생하는 디스크 파열 환자들은 왜 그런 걸까요? 그건 바로 극심한 방사통으로 인해 우리 몸의 근육이 다 틀어져버리기 때문입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극심한 방사통이 발생하니까 안 아픈 자세를 찾으려고 온몸을 비틀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근육이 약하고 근육 상태가 안 좋은 사람들일수록 몸의 근육이 다 틀어지고, 결국 척추가 뒤틀리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염증이 가라앉고 흡수가 시작되어야 할 한두 달이 지나도 염증이 잘 가라앉지 않고, 통증도 좋아지지 않고, 밀려나온 수핵의 흡수도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근육이 심하게 뒤틀리고 몸이 삐뚤어진 사람일수록 한두 달 내에 끝나야 할 치료가 1년, 2년이 넘도록 끝나지 않는 겁니다. 이런 이유로 디스크가 터진 초기 급성기에 뭉치고 아프고 뒤틀린 근육들을 잘 풀어주고, 또 잘 쉬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모커리 디스크 파열 근육치료는 디스크 파열 환자들의 뭉치고 아픈 근육을 침, 약침, 봉침, 이완추나요법, 도수치료 등을 통해 하루에도 4~5차례 지속적으로 풀어주고 쉬고, 풀어주고 쉬고를 매일 몇 주간 반복해줍니다. 이렇게 하루에도 4~5회 뭉치고 아픈 근육을 풀어주고 쉬고, 풀어주고 쉬고 하는 치료를 몇 주간 반복해서 몸이 틀어지지 않고 반듯하고 좋은 상태를 유지하게 되면, 그 사이에 염증이 가라앉으면서 통증도 가라앉고, 밀려나온 디스크 수핵이 일부라도 흡수되기 시작하면 마비증상도 풀리게 됩니다.
통증이 좋아지는 속도와 마비가 풀리는 속도는 환자분의 근육 상태에 따라 어느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근육 상태가 좋은 분들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방사통이 거의 다 사라지고 마비증상이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분은 운동을 꾸준히 하셨던 분이라 상대적으로 근육량이나 근육 상태는 좋으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면 통증이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거라고 기대를 했는데, 과연 이분의 치료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통증이 너무 심해서 움직이는 것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디스크 파열 초기에 대소변장애 증상까지 있으셨는데, 과연 1~2주 내로 통증이 많이 가라앉고 증상이 좋아져서 퇴원하실 수 있었을까요? 이렇게 아픈 증상이 한방으로 치료가 될까 걱정이 많으셨는데, 만약 1-2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통증이 사라지고 대소변장애 증상도 사라진다면 서둘러 수술을 받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이분의 치료 후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허리디스크 한·양방 협진 근육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디스크 통증은 물론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의 마비와 힘 빠짐을 동반한 디스크 파열 등의 중증 허리디스크를 수술 없이 허리디스크 한·양방 협진 근육 재활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심하게 파열된 허리디스크뿐 아니라 수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척추유합술 후 재발한 허리디스크 등의 어려운 척추 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으며, 이러한 한·양방 협진 근육 재활치료법의 효과를 과학적,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해외 유명학회 및 학술지 등에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