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에 땀도 안 나고 감각이 하나도 없었어요. 다리에 힘이 빠져서 걷다가 주저 앉을 정도였고, 걷을 때 흔들리고 균형을 못 잡아 뒤뚱뒤뚱 하거나 비틀비틀 거려서 오래 걷지 못했어요. ”
제가 이 환자분의 MRI를 보면서 먼저 설명 드리고 그 이후에 이 환자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보시겠습니다.
이 환자분은 목디스크 5, 6번에 심한 디스크로 인해 경추척수증이 발생한 환자입니다. 심하게 밀려 나온 디스크로 인해 척수신경이 눌려 신경손상이 하얗게 보입니다.
이 환자분의 증상은 양손바닥에 다 마비가 오고 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균형을 못 잡고 비틀대면서 잘 걷지 못하는 상태였는데, 이는 전형적인 경추척수증의 증상이죠. 대학병원에서 별다른 자세한 설명 없이 무조건 수술해야 된다는 말에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에 내원하셨습니다.
경추척수증은 뇌에서부터 나와 목을 통해 전신으로 내려가는 중추신경인 척수가 목디스크나 골화된 후종인대 또는 경추 협착에 의해 심하게 눌려서 손상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그래서 감각기능과 운동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양손과 팔 등에 통증 및 저림 증상이 나타나고, 손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또 다리에도 근력이 약화되어 힘이 빠질 뿐만 아니라 균형이 잘 안 잡혀 걸음을 휘청거리는 등 보행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처럼 경추척수증을 진단 받으면 환자분처럼 수술 권유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경추척수증은 수술 없이도 재활 치료를 통해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추척수증의 재활 치료는 척수가 물리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목 주변의 여러 근육들, 예를 들면 사각근, 흉쇄유돌근 등과 같은 목 앞쪽 근육들 및 승모근, 판상근 등과 같은 목 뒤쪽 근육들, 즉 목 주변에서 척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근육들을 일차적으로 풀어주고 그 근육들의 기능을 살려주어 잘 버틸 수 있게 해주면 물리적 압박이 줄어들면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환자분은 약 한달 동안 저희 병원에 입원하시면서 저희가 정성껏 목 주변 근육들을 재활하여 경추를 잘 지탱할 수 있도록 치료 해드렸는데요. 이런 치료로 얼마나 좋아질 수 있는지 환자분의 얘기를 직접 들어보시죠.
양손에 감각도 없고 걸음을 못 걸었어요. 허리가 펴지지 않고 굽은 상태였고, 양쪽 다리가 다 져렸고, 다리에 힘도 빠져 걷다가 주저 앉을 정도였어요. 걸을 때 흔들리고 균형을 못 잡아서 걷기는 걷는데 뒤뚱뒤뚱 하거나 비틀비틀 거려서 오래 걷지는 못했습니다.
정형외과에 갔더니 디스크라고는 하는데 어떻게 하라고 말은 안하고, 그래서 큰 대학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받으니 허리 문제, 목디스크가 나왔는데 병명이 어떻다는 얘기도 없고 그냥 무조건 수술하라고 하더라고요. 일단 목디스크부터 수술하고 그리고 나서 허리를 수술해야 한다고 했어요. 수술 날짜만 잡으라고 하면서 수술 안 하면 큰일난다고 빨리 하라더라고요.
정형외과에서도 목디스크는 수술 해줄 수 있는데 허리는 못한다며 대학병원에 가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저희 아들이 허리가 아파서 모커리에서 치료 받았었어요. 그 계기로 모커리를 추천하며 한 번 상담 받아보라고 하더라고요. 수술 날짜를 잡았으나 여기 와서 상담 받았어요. 진료 받으면서 원장님이 척수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척수증이라고 처음 들어서 깜짝 놀랐어요.
이 환자분 이야기 잘 들으셨나요?
이 환자분처럼 신경주사나 시술 후에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되는 분들이 매우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 치료를 받건 안 받건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향이 매우 강한 질환입니다. 그런데 이 환자분처럼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는데도 잘 낫지 않는 사람들은 왜 그런 걸까요?
척수증이 발생하면 이 환자분처럼 양쪽 팔과 손에 증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양쪽 다리에 힘 빠짐 증상과 함께 균형을 못 잡아 잘 걷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병이 계속 진행되면 하반신 마비나 사지마비 등의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척수증은 수술만이 유일한 해결 방법이며 가능하면 병이 더 진행하기 이전에 수술로 척수신경에 대한 압박을 줄여주는 게 병의 진행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경추에 대한 재활치료를 해보면 의외로 척수증 환자들 중에 수술 없이도 척수증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치료도 목 주변의 단축되고 뭉쳐있는 근육에 대한 재활치료를 통해 척수 신경에 대한 압박을 풀어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내용을 현대의학에서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기 때문에 호전결과를 직접 보여줘도 잘 믿지를 못합니다.
이 척수증 환자분의 재활치료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저희가 이 환자분의 치료 결과를 여기서 바로 보여드리면 편리하고 좋을 텐데, 죄송하게도 치료 후 이야기는 의료법상 로그인을 하셔야만 볼 수 있습니다. 불편하더라도 꼭 로그인 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경추척수증 ABCDE 한·양방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경추척수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경추척수증은 척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목 주변의 단축되고 뭉쳐 있는 여러 근육들을 풀어주고, 그 근육들의 기능을 살려주어 잘 버틸 수 있게 해주면, 척수 신경압박이 줄어들면서 수술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