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에 디스크 수술한 적도 있고 갑자기 2023년 6월에 왼쪽 다리가 마비 됐어요. 내시경수술을 했는데 의사가 ‘장담을 못하겠다’ 그러더라고요. 시술을 해도 신경이 눌려서 상했으면 다리가 돌아오질 않을 수도 있다고, 이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철심을 박아가지고 기둥을 세우는 게 6개를 세워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내시경수술하고 통증은 완화됐는데 걸을 수가 없었어요. 왼발은 뒤꿈치가 안 들어지고 오른발은 앞에 힘이 안 들어가요. 설 수가 없었어요. 까치발이 안됐어요”
먼저 이분 상태에 대해 말씀 드린 후 환자분의 말씀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분은 허리가 아프신지는 매우 오래되셨고 6년 전에 디스크 수술을 한 번 하셨고 작년 여름에 갑자기 왼쪽 다리에 발목 마비 증상이 생겨 뒤꿈치로 설 수 없는 족하수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마비 발생 3달 후 내시경 수술을 하였으나 왼쪽 마비 증상은 좋아지지 않았고 수술 후 얼마 뒤에 오른쪽 발목에 추가적인 마비가 발생하여 까치발이 안 되는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분 MRI를 보면 네 마디에 퇴행성 디스크가 있고
두 마디에 중심성 협착이 있고
좌우로 나가는 신경구멍이 디스크와 협착으로 많이 좁아져 있습니다.
허리도 아프고 좌측 다리, 우측 다리 모두 마비가 있으면서 저리고 아프신 상태였는데요. 이런 마비 증상과 통증이 어떻게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할까요?
우선 이분 말씀 먼저 듣고 재활치료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분은 배의 선장을 하시는 분으로 조업이 너무 바빠서 6일씩 두 차례의 입원 즉, 총 12일간의 치료를 받으신 분입니다.
평균적으로 이 정도로 협착이나 디스크가 심하신 분들은 4주 정도의 입원 치료를 권유하는데 이분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짧게 두 번 각각 6일씩만 입원하셨고 이 정도의 치료만으로 얼마나 좋아지셨을까요? 마비된 양쪽다리가 호전될 수 있을까요? 우선 이분 말씀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원래 오래 전부터 아팠어요. 6년 전에 디스크 수술도 한 적이 있고요. 제가 선장을 했어요. 전국적으로 다니면서 오징어 잡이를 하는데 갑자기 왼쪽 다리가 마비가 됐어요. 발가락이 움직이질 않고 그때는 병원에 올 입장이 못되고 그래갖고 한두 달을 다리를 끌고 다니면서 조업을 했어요. 추석에 병원에 가서 내시경수술을 하게 됐어요. 구멍을 4개 뚫어서 긁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수술 후 통증은 완화됐는데 걸을 수가 없는 거예요.
워낙 왼쪽 다리가 아프니까 몰랐는데 왼발은 뒤꿈치가 안 들어지고 오른쪽 다리는 수술하고 갑자기 까치발이 안 되더라고요. 오른쪽 다리에 힘을 주다 보니 까치발이 안 되는 거예요. 바로 걷는다고 걷는데 왼쪽 다리를 떼고 이제 오른쪽 다리를 떼려고 하면 앞꿈치로 젖혀져야 힘을 받고 넘어가는데 이게 안 되니까 그냥 빠져 갖고 그냥 끌고 넘어가고 걷는 게 그렇게 되더라고요. 사람들이 옆에서 왜 다리를 쩔룩거리냐 그랬어요.
주사는 한 달에 한 번씩 5개월을 맞았어요. 주사 후에도 별 다른 반응이 없었어요. 자꾸 눌리고 있던 신경이 아직 되살아오질 않아서 그런다고 병원에서는 그러는데 그래도 조금씩 괜찮아져야 되는데 전혀 좋아지는 게 없었어요. 회복이 안됐어요.
혹시 한방치료, 침술로 해서 신경을 좀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나 하며 혼자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우연찮게 유튜브에서 모커리 운동영상을 보게 됐고 운동을 따라 하게 되다가 모커리에 오게 됐어요. 사실 한방치료에 대한 믿음은 전혀 없었지만 만약 10의 1이라도 조금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한번 해보자 그런 의미에서 왔었어요. 그냥 내가 답답하고 안타까우니까 찾을 수밖에 없었던 거죠.
이분 말씀 잘 들으셨나요? 답답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가능성이 있으면 해보자는 생각에 저희 모커리에 내원하셨다고 했는데 지금부터 어떻게 심한 협착과 퇴행성디스크로 인한 마비와 방사통이 수술 없이 근육재활치료로 좋아질 수 있는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분의 허리 MRI를 보면 2016년에 찍은 MRI와 2024년에 찍은 MRI가 있습니다.
이를 비교해보면 오른쪽, 왼쪽 다리의 마비 증상과 방사통의 원인인 걸로 추정되는 4번 5번과 5번 1번의 좌우 신경구멍이 비슷한 정도로 막혀 있습니다. 2016년과 2023년의 허리의 신경구멍이 좁아진 정도와 협착 정도는 비슷한 겁니다.
그런데 2023년 갑자기 다리에 마비가 온 이유는 뭘까요? 신경의 눌림 정도는 비슷하지만 갑자기 마비가 온 이유를 많은 의사분들은 아주 미세하게 신경구멍이 조금 더 막힌 것이 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라고 설명할 수도 있지만 이런 환자분들을 수없이 많이 치료하고 겪어본 저희는 근육의 차이가 증상의 차이를 일으키는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근육이 줄어들고 특히 허리 주변 근육이 더 많이 뭉치고 굳고 아파지면 환자의 신경학적 증상 악화에 훨씬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겁니다.
이분 척추를 정면에서 보면 보시다시피 많이 휘어있습니다.
이 환자만의 독특한 특징이 아니고 이렇게 오랫동안 허리가 아프신 60대 이후 환자분들의 허리를 보면 거의 대부분 예외없이 척추뼈가 다 휘어져 있습니다. 척추뼈가 휘어져 있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요?
척추뼈 주위의 근육이 불균형적으로 뭉치고 단축되고 굳어있고 아프다는 얘기입니다. 허리 주변근육들이 뭉치고 단축되고 굳어있으면 척추뼈들을 잡아당기기 때문에 척추뼈 사이사이로 빠져나가는 신경구멍을 더욱 좁게 만들어 신경을 더 눌리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뭉치고 단축되고 굳어있는 근육 때문에 신경이 더 눌리게 되면 당연히 신경학적 증상, 즉 방사통도 심해지고 심지어는 마비 증상이 생길 가능성도 높아지는 겁니다.
그래서 당연히 이 뭉쳐있고 단축되고 굳어있는 근육을 잘 풀어주면 신경 눌림도 줄어들고 신경학적 증상, 즉 방사통이나 마비 증상도 좋아질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오랫동안 허리 근육이 뭉쳐있던 환자분들일수록 한두 번의 치료로는 그 오랫동안 뭉쳐있던 근육들이 쉽게 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입원해서 하루에도 5~6회 이상 근육을 풀어주고 쉬고 풀어주고 쉬고 풀어주고 쉬고를 반복하는 겁니다. 매일 하루에도 5~6회 이상 반복적으로 뭉친 근육을 풀고 쉬고 풀고 쉬고를 1~2주 간에 수십 회 이상 반복해 주면 오랫동안 뭉쳤던 근육들이 풀리면서 방사통이나 마비증상도 호전되기 시작하는 겁니다.
이 뭉치고 굳어있는 근육들을 잘 풀어주고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활치료하는 방법은 한방재활치료로는 침, 약침, 봉침, 추나요법, 한약 등이 있고 양방재활치료로는 도수치료와 재활운동 등이 있습니다. 이분은 직업상 정말 급한 일들이 있어서 6일씩 2번, 총 12일의 입원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이 짧은 기간의 치료로 과연 마비 증상이 풀릴 수 있을까요? 이 환자분의 치료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