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통증, 어깨통증이 3개월 이상 경과하고, MRI나 X-ray상 특별한 원인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 근막통증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내립니다. 그런데 목통증, 어깨통증이 오래되어 만성화되면 치료를 받거나 스트레칭 등 다양한 시도를 해도 잘 호전되지 않으며, 호전되었다가도 재발되는 일이 흔합니다. 의정부목통증치료 잘하는 의정부 모커리한방병원에서 근막통증증후군이 쉽게 재발하는 이유와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 아픈 곳만 치료하면 잘 호전되지 않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으로 인한 만성 목통증, 어깨통증을 치료할 때, 대부분 통증이 발생하는 부위만 치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아픈 부위만 치료하면 증상은 금방 좋아질 수 있지만, 좋아진 상태가 오래 가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통증유발점은 근막통증증후군의 원인이 아닌 문제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통증유발점과 함께 목 앞쪽 근육들을 함께 치료해줘야 한다.

만성 목통증, 어깨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거북목과 라운드 숄더 그리고 머리를 앞으로 쭉 내미는 잘못된 자세를 취합니다. 이런 자세를 오래 취하면 목 앞쪽 근육이 짧아지고 뭉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만성 목통증, 어깨통증 환자를 치료할 때는 압통점뿐만 아니라 단축된 목 앞쪽 근육도 함께 치료해줘야 재발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어딘가가 아프면 그 부위만의 문제가 주변 근육에도 문제가 있다는 의미로, 문제 부위 주변을 함께 해결해야 치료로 인한 호전반응을 오래 유지해 줄 수 있습니다.

목 앞쪽 근육들이 짧아지면 계속해서 목을 앞으로 당기기 때문에 거북목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목 뒤쪽 근육들이 계속해서 부담을 받고, 치료를 받고 증상이 좋아졌다가도 통증이 다시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겁니다. 목 앞쪽은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지도 않고 통증유발점이 없어 치료 시 간과되지만, 반드시 목 앞쪽 근육들을 함께 치료해줘야 합니다.

어깨통증 역시 어깨 주변 근육들을 함께 치료하고, 자세교정과 생활습관 교정을 해야 한다.

어깨 승모근 통증 역시 목을 앞으로 쭉 내민 거북목 자세와 어깨가 앞으로 말린 라운드 숄더 자세가 오래 지속되면, 치료를 받고 좋아지더라도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통증유발점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영향을 미치는 주변 근육들도 함께 치료하고, 체형과 자세, 생활습관 교정도 해줘야 합니다.

라운드 숄더 교정 운동

▼ 어깨통증, 라운드 숄더에 효과적인 노머니 운동 ▼

▼ 거북목 운동 이거 하나로 끝낸다! - 치맥 운동▼

뒷목 통증, 어깨 통증이 있는 분들은 라운드 숄더를 교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라운드 숄더 교정 운동으로는 노머니 운동이 있습니다. 고개를 들고 가슴을 내민 상태에서 호흡을 하면서 팔을 몸 바깥쪽으로 천천히 벌렸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면 됩니다. 팔을 벌릴 때는 뒤쪽의 날개뼈와 견갑골이 모인다는 느낌으로 쭉 늘려주면 됩니다. 힘을 줄 때는 숨을 들이마시고, 힘을 뺄 때는 숨을 내쉬면서 운동을 한다면 라운드 숄더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거북목이 있는 분들은 노머니 운동과 함께 치맥 운동을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