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척추병원 강남모커리한방병원은 2015~2020년에 이어 2022년~2024년 보건복지부지정 한방척추전문병원입니다. 이는 한방척추전문병원 및 의료기관 인증을 받기 위한 엄격한 기준(전문의료진 확보•시설과 장비•진료 인프라•환자 만족도 수준•의료서비스 질 향상•환자의 안전도 수준 등)을 모두 통과한 결과이며, 강남모커리한방병원은 2022년 1월 현재 서울시 내 한 · 양방을 통틀어 단 6곳의 척추전문병원 중 하나에 해당되어 파열된 허리디스크, 중증 협착증, 전방전위증 등 고난도의 중증 척추질환을 비수술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는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 지속적으로 다리 근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위축되면서 결국에는 다리에 힘이 빠져 걷는 게 어려워지는 성격이 매우 강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꾸준한 운동을 통해 허리와 다리 근력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서울척추병원 강남모커리한방병원에서 협착증 환자가 반드시 해야 하는 허리, 다리 근력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운동에 대해 소개해드리며, 지속적으로 시리즈로 만들어 알려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그 첫 번째 운동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서울척추병원, 강남모커리한방병원, 교대역 1번 출구

서울척추병원에서 알려드리는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반드시 해야 되는 허리, 다리 근력 유지 운동방법

먼저 운동방법을 설명 드리겠습니다. 벽을 짚은 상태에서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발은 일자로 섭니다. 여기에서 다리 안쪽 근육에 힘을 준다는 느낌으로 서는데, 이 허벅지 안쪽 근육을 내전근이라고 합니다. 대개 나이가 들면 바깥쪽 근육보다 이 안쪽 내전근이 많이 약해지고, 이 근육들이 약해지면 가만히 앉아 있을 때도 다리가 붙지 않고 벌어집니다. 때문에 이 안쪽 내전근을 살려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이 운동을 할 때에는 다리 안쪽에 힘을 주고 서야 합니다. 한편, 벽을 짚고 설 때는 가슴 높이로 해서 편하게 짚어주며, 손을 너무 위로 올리지 않도록 유의해 줍니다. 보통 이 자세를 취하면 일반적으로 협착증 환자는 상체가 앞으로 구부러질 텐데, 이렇게 허리가 살짝 구부러져도 상관없습니다. 이렇게 편안하게 벽을 짚은 상태에서 무릎을 살짝 굽혀 기마자세를 만들어주고, 무릎을 굽히는 정도는 본인이 편하게 느끼는 만큼 굽혀주면 됩니다. 그리고 난 후 이 무릎을 구부린 기마 자세로 버티는 운동입니다.

무릎을 굽히는 정도에 따라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운동 강도가 나눠져 있습니다.

이 운동은 무릎을 더 많이 굽힐수록, 버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운동 강도가 세집니다. 운동 강도가 가장 약한 1단계는 무릎을 20도 정도 살짝 굽힌 상태에서 10초를 버텨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2단계는 무릎을 30도 정도 조금 더 굽힌 후 30초를 버텨주시면 됩니다. 가장 고강도인 마지막 3단계는 무릎을 40도 이상 굽힌 후 1분간 버텨주시면 됩니다. 이론적으로는 허벅지가 땅과 수평이 되도록 굽힐 수 있지만 협착증 환자가 이렇게까지 무릎을 많이 굽히면 무리가 되기 때문에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주시면 됩니다.

본인의 상태에 따라 충분히 편하게 할 수 있는 만큼 해주시면 됩니다.

이 운동은 협착증 환자의 허리, 다리 근력을 길러주는 좋은 운동입니다. 그런데 말기 협착증 환자 분들은 근력이 떨어져 오래 버티는 게 힘들고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충분히 본인의 상태에 따라 편하게 할 수 있는 만큼만 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고령의 협착증 환자분들은 무릎이 안 좋은 분들이 많아 무릎에 무리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편한 만큼 구부려주시면 됩니다. 무릎을 굽히는 정도는 위에서 내려다 봤을 때 무릎이 발끝보다 살짝 앞으로 나가는 정도만 해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이 운동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이 운동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운동을 하는 도중이나 하고 난 이후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운동 강도를 줄이시거나, 운동 강도를 줄여도 계속 아프다면 운동을 중단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말기 협착증 환자분들 중 다리에 힘이 많이 빠진 분들, 일어날 때도 힘들고 겨우 화장실만 왔다 갔다 하시는 분들은 이 운동이 많이 무리가 된다면 무리해서 하지 마시고 누워서 하는 5가지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 누워서 하는 운동을 통해 근력이 충분히 길러지시면 그때 이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반드시 매일 꼭 해야 되는 5가지 운동

한편, 이 운동이 너무 저강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무릎을 더 많이 굽힘으로써 운동강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무릎이 발끝 앞으로 조금 더 나가게 굽히고, 그 상태로 버티는 시간을 조금 더 길게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무릎을 너무 많이 굽히면 무릎에 무리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협착증 환자는 허리와 다리 근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협착증 환자에게 이 운동이 왜 중요할까요. 척추관협착증이란 지속적으로 허리, 다리 근육 기능이 떨어지면서 근력이 약화되고, 근육도 위축되며 감각기능도 떨어지는 경향이 강한 질환입니다. 또 말기 협착증 환자의 경우 근감소증을 동반한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허리와 다리의 근력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협착증 환자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다리로 가는 신경이 압박되어 감각기능도 많이 떨어지게 되고 다리에 힘이 빠져 결국 많이 걷지 못하게 되는데, 운동을 통해 떨어진 근력을 회복시키면 이러한 증상도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허리, 다리 근력을 살려주는 운동과 앞서 알려드린 누워서 하는 4가지 운동을 꼭 해주셔야 합니다.

한쪽 다리가 심하게 아프고 증상이 나타나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라면 진짜 협착증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리 근력이 많이 떨어지고 많이 걷지 못하는 증상이 아니라 한쪽 다리, 엉덩이 위주의 통증, 즉 한쪽 다리가 심하게 아픈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이 나타난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라면, 이것은 진짜 협착증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통증 위주의 증상은 진짜 협착증에서 발생하는 못 걷는 증상, 혹은 다리 근력 및 감각 저하 등의 증상보다 일반적으로 치료가 더 쉽고 빠르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치료를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협착증이 말기로 진행되어 걷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도, 이런 말기 협착증 증상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서울척추병원 강남모커리한방병원은 이러한 몇 걸음도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협착증 한방재활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논문 내용은 한방치료 후 협착증 환자의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치료 전보다 평균 11배 이상 증가했다는 내용으로, 특히 이 논문은 무작위 대조군 연구라는 굉장히 신뢰도가 높은 연구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말기 협착증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한방치료 효과를 세계 최초로 무작위 대조군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