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허리디스크 운동을 해야 할지 궁금해서 강남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허리디스크 운동을 하기 전, 꼭 지켜야 할 허리디스크 운동 불변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 허리디스크 운동 불변의 법칙을 따르면, 디스크 환자분들의 허리는 더욱 좋아질 것이고, 이 허리디스크 운동 불변의 법칙을 따르지 않으면 허리가 더욱 안 좋아지거나 아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운동 불변의 법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허리 강화 운동보다는 허리 주변 근육들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운동 불변의 법칙 첫 번째,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강화 운동보다는 허리 주변 근육들을 풀어주는 운동이 훨씬 좋습니다.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강화 운동, 예를 들면 레그레이즈, 윗몸 일으키기, 중량 스쿼트, 데드리프트, 케틀벨 등과 같은 운동은 허리 근육을 강화하기보다는 허리디스크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허리를 안 아프게 하려다가 오히려 허리가 더 아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직접적인 허리 운동이 아니더라도, 가령 상체운동이나 하체운동이라 하더라도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이라면, 그런 운동 또한 좋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벤치프레스, 레그프레스 등이 바로 이런 운동들입니다. 이런 운동들도 디스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강화 운동보다는 허리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대표적인 운동 - 걷기 운동, 누워서 하는 4가지 운동

허리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으로 가장 대표적인 것이 걷기 운동입니다. 걷기 운동은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꼭 필요한 운동으로, 하지를 반복적으로 움직여 허리와 하지의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고, 허리디스크 주변의 순환을 도와 손상된 디스크가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걷기 운동은 그 자체로 근력 강화, 근육 유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해주시면 좋을 운동이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에서 만든 누워서 하는 골반 운동, 무릎 운동, 고관절 운동, 옆으로 누워서 하는 엉덩이 운동입니다. 이 네 가지 운동들은 다리를 움직여 허리 주변 근육들을 풀어주는 동작을 일정한 방향으로 반복해서 행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런 하지의 반복된 움직임들은 뭉친 허리 주변 근육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관련 근육들의 기능도 회복시키면서 강화해주고, 또 근육을 움직임으로써 신경도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신경 유착을 방지하거나 혹은 들러붙은 신경으로 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걷기 운동과 누워서 하는 4가지 운동을 하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허리디스크 재활운동 중 최고의 운동, 걷기 운동 제대로 하는 법 ▼

▼ 모커리 누워서 하는 5가지 운동 ▼

2. 허리디스크 급성기에 극심한 하지방사통을 줄여주는 운동은 없다.

허리디스크 급성기란 디스크가 탈출하여 다리로 가는 신경근에 심한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극심한 하지방사통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디스크가 탈출한 후 3개월까지를 급성기, 길게 보면 6개월까지를 아급성기로 볼 수 있습니다.

이 디스크 급성기에는 통증이 너무 극심하기 때문에 아픔을 줄여보고자 대부분의 환자들이 운동을 합니다. 어떤 운동을 해야 좋을지 궁금해하며 강남한의원을 찾는 환자분들도 많습니다. 그런데 운동 중에서도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무리한 운동들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무리한 운동은 디스크로 인한 다리통증, 허리통증을 더 심하게 만들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운동보다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적절한 생활관리를 통해 허리디스크를 손상시키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 허리디스크 탈출 급성기에는 어떤 운동으로도 통증을 줄일 수 없습니다 ▼

그런데 디스크 급성기의 극심한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운동은 없지만, 그래도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낫습니다. 앞서 허리디스크 운동 불변의 법칙 첫 번째 원칙에서 말씀 드린 허리 주변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들을 조금씩 해주면, 허리디스크가 회복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가벼운 운동들은 허리 주변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허리디스크 손상 주변 부위의 순환을 도와주며, 또 아무것도 하지 않고 누워만 있으면 약해질 수 있는 허리와 하지의 근력들을 유지하고 기능을 회복시킵니다. 그리고 손상된 디스크가 회복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신경 유착 등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걷기 운동을 포함한 허리 주변 근육들을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을 해주는 것이 운동을 안 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3. 뭉친 허리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가벼운 운동들도 욕심을 내서 많이 하면 안 된다.

그런데 이런 가벼운 좋은 운동들도 욕심을 내서 많이 하면 역시 디스크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특히 디스크 환자들 중 걷기 운동이 좋다고 허리디스크 급성기에 만 보씩, 혹은 그 이상 걷는 분들이 있는데, 통증을 참아가면서 무작정 많이 걸으면 디스크가 더 손상됩니다. 가벼운 운동이라도 조금씩 내 몸의 상태에 맞춰 적절히 하면서 운동량, 시간 등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 급성기에 걷기 운동을 할 때는 1분, 2분, 3분 이렇게 시작해서 조금씩 걷는 시간을 늘려가고, 누워서 하는 골반 운동도 각도를 작게 하여 처음에는 10도, 15도, 20도 이렇게 시작하여 조금씩 각도를 늘려가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