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탈출, 파열 후 유착을 예방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4가지 운동

허리디스크 파열 후 유착을 예방하는 운동의 중요성과 유착을 예방하고 풀어주는 4가지 스트레칭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허리디스크 파열 후 6주에서 12주 사이 유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가 되면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유착을 예방하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되고 4주에서 6주 이상의 시간이 흐르면 대부분 염증이 저절로 가라 앉으면서 증상이 좋아집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는 심하게 터질수록 잘 흡수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허리디스크가 흡수될 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디스크가 흡수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가 탈출하거나 파열된 후 6주가 넘어가면서 디스크의 찢어진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흉터조직이 생기는데 이 흉터조직이 신경 또는 다른 조직과 달라붙어 유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신경과의 유착이 발생하면 가라 앉았던 통증이 새로 발생하거나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 파열 후 유착이 발생하는 시기는 6주에서 12주 사이에 많이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디스크 탈출이나 파열 후 한 달 반 정도 지나서 통증도 많이 가라 앉고 어느 정도 움직일 수 있으며 가벼운 운동을 해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무리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유착을 예방하는 적절한 운동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유착을 예방하는 운동을 하면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신경도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유착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알려드리는 4가지 운동은 허리와 관계된 근육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움직여주는 운동입니다. 이와 같은 운동을 하면 그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신경도 같이 움직이기 때문에 흉터 조직과 신경이 들러 붙어 유착이 생기고 통증이 생기는 것을 어느 정도 예방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운동 자체로도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을 회복해 주고 허리 주변 근육들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고 풀어주기 때문에 통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디스크 파열 후 통증도 많이 가라 앉고 가벼운 운동을 해줄 수 있는 시기가 되면 유착을 예방하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착을 예방하고 풀어주는 4가지 부위별 운동법에 대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다음 운동들은 강도가 가벼운 운동부터 강한 운동의 순서로 되어 있으니까 처음에는 첫 번째 가벼운 운동만 하시고 운동을 하고 난 이후에도 컨디션이 좋다면 다음 운동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디스크 파열 후 유착을 예방하고 풀어주는 운동 – 1. 골반운동

골반 운동은 디스크 파열 후 6주 이전의 급성기에도 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6주 이전에는 움직임을 아주 작게 살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펴고 두 다리를 가지런히 모아 줍니다. 그리고 양쪽 무릎을 굽혀 다리를 세워 다리 밑의 공간이 삼각형이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그 상태에서 허리는 바닥에 붙어 잘 고정 시켜주고, 골반과 무릎만 움직이면서 처음에는 좌우로 10도씩만 왔다 갔다 하며 움직여주면 됩니다. 마치 시계추가 왔다 갔다 하는 느낌으로, 배꼽을 중심으로 골반과 무릎을 좌우로 움직여 오른쪽과 왼쪽 각각 10도 정도만 왔다 갔다 움직여주면 됩니다. 10도 운동을 며칠 해도 몸에 무리가 안 된다면 점차 각도를 늘려서 30도 정도까지 운동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골반과 무릎을 좌우로 움직일 때 각도를 너무 크게 하여 왔다 갔다 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반드시 30도 이상은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디스크 파열 후 유착을 예방하고 풀어주는 운동 – 2. 무릎운동

다음 두 번째, 세 번째 알려드리는 운동은 너무 일찍 시작하면 무리가 될 수 있으니까 6주 이후 운동을 해도 무리가 되지 않는다고 느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무릎 운동은 사실상 허리와 엉덩이 및 다리 전체 운동이지만 무릎을 구부리므로 편의상 무릎 운동이라 부릅니다.

자연스럽게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살짝 벌린 다음 발목을 움직여 발끝이 천장을 향하도록 살짝 당겨줍니다. 그 다음 다리를 올려주는데, 다리를 들어 올릴 때는 바닥에서 10~20cm 정도만 떨어질 수 있도록 살짝 들어줍니다. 그 다음 가슴과 무릎, 발목이 1자가 되도록 몸의 위치를 맞춰주고 마시는 숨에 본인이 할 수 있는 만큼만 무릎을 굽혀 가볍게 가슴 쪽으로 당겨주면 됩니다. 이렇게 다리를 가슴 쪽으로 당긴 상태를 잠시 유지하고 나서 내쉬는 숨에 무릎을 펴 원래 자세로 돌아가는데, 이때 접었던 무릎을 다시 펴줄 때는 바닥에 다리를 완전히 내려 놓는 게 아니라 천천히 무릎을 펴면서 처음 자세와 같이 다리가 바닥에서 10~20cm 정도 떠 있도록 위치해주면 됩니다. 이 동작을 10~20회 정도 반복하고 난 후, 운동한 쪽의 다리를 바닥에 편안하게 내려놓고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해주면 됩니다.

디스크 파열 후 유착을 예방하고 풀어주는 운동 – 3. 고관절 운동

이 고관절 운동도 사실상 허리와 엉덩이 및 다리 전체 운동이지만 고관절을 움직이므로 편의상 고관절 운동이라 부릅니다.

자연스럽게 누운 상태에서 양쪽 다리를 펴고 발끝이 천장을 향하도록 발목을 몸 쪽으로 살짝 당겨줍니다. 그 다음 발꿈치가 지면에 닿지 않을 정도로 한쪽 다리를 살짝 들어올려 줍니다. 내쉬는 숨에 살짝 들어져 있는 다리를 조금 더 높게 들어올리면 되는데, 이때 다리를 20~30cm만 올려도 충분한 운동 효과가 있으니 상체에 너무 힘을 주어 무리하게 높이 다리를 들어 올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잠시 그 상태를 유지하고 나서 내쉬는 숨에 올렸던 다리를 천천히 내려주면 됩니다. 다리를 내릴 때는 다리가 살짝 떠 있어서 발뒤꿈치가 땅에 닿지 않는 위치까지만 내려주면 됩니다. 한쪽 다리를 올리고 내리는 이 동작을 10~20회 정도 반복해주고 반대쪽 다리도 똑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유의하실 점은 이 운동을 하실 때 두 다리를 동시에 올리면 허리에 무리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한쪽 다리를 교대로 들면서 운동해주시길 바랍니다.

디스크 파열 후 유착을 예방하고 풀어주는 운동 – 4. 엎드려 뒤로 다리 들어올리기 운동

이 운동은 허리디스크 파열 환자에게는 고강도의 운동입니다. 반드시 몸에 무리가 되는지 주의해서 살피며 운동해야 합니다.

먼저 바닥에 배를 대고 편하게 엎드린 뒤 가슴에 베개나 쿠션을 대줍니다. 그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천장 쪽으로 10도 정도 들어올렸다가 다시 내려줍니다. 다리를 들어올릴 때 10도만 들어 올려도 충분하니까, 절대로 무리해서 몸을 비틀어가면서 다리를 많이 들려고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다리를 들어올렸다가 내릴 때는 다리를 바닥에 완전히 내려놓지 말고, 바닥에 살짝 뜬 상태에서 다시 올려주는 방식으로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쪽 다리 먼저 10번씩 들어올렸다 내렸다 해주고, 그 다음에는 반대쪽 다리도 같은 방법으로 10번씩 운동해줍니다.

주의해야 할 점이 만약 운동이 통증을 일으킨다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드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디스크 파열 후 지속적으로 다리 저림이 남아 있다면 재활치료가 도움이 된다.

디스크 파열 후에 지속적으로 다리 저림이 남아있는데 그때도 주사나 시술 치료만 계속 받는 분들이 많은데 반드시 한방 재활치료를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방 재활치료는 유착을 예방하고 또 유착이 생겼을 경우에 유착을 풀어줄 수 있는 좋은 치료입니다. 가령 추나요법은 허리 주변의 척추 관절들을 밀고 당기는 과정에서 근육과 신경을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여 줌으로써 설명 드린 운동과 비슷하게 유착을 방지하고 또 유착 후에 유착을 풀어줄 수 있는 효과를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봉침과 약침 등은 디스크 파열 후 생기는 다리 저림 증상에 대해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디스크를 비롯한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허리통증 등에 재활치료가 좋은 이유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강남 모커리한방병원 허리디스크 한양방복합치료법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허리디스크치료 시 약침, 봉침, 추나, 한약, 도수치료 등의 한양방복합치료를 통해 밀려나온 수핵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제거하고,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시킵니다. 더불어 운동법 및 생활관리법 교육을 병행하여 재발을 방지합니다.

에키스 약침

파골세포 분화 억제용 또는 연골세포 분화 촉진용 조성물(SG-Ⅱ)로 특허받은 강척한약을 정제한 약침액을 통증 부위의 경혈에 직접 주입해 염증 및 통증 제거뿐만 아니라 약해진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및 강화시켜 줍니다.

봉침

벌의 침에서 추출 정제하여 만든 봉침은 주요 성분인 멜리틴, 아파민 등이 작용하면서 항염증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진통과 소염효능이 뛰어나 면역물질을 활성화 및 촉진시켜줍니다. 이를 통해 허리디스크로 인해 만성화된 염증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줍니다. 특히 봉침은 염증 부위의 깊은 곳까지 직접 도달하여 자극을 주기 때문에 뛰어난 치료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완추나

한의사가 직접 허리 주변의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어 요추 마디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모커리 이완추나는 긴장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 탄력성을 회복하고, 퇴행되어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져 있는 근육과 인대를 회복 및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아주 부드럽고 세밀하게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