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바로 이것입니다. 환자분들이 전방전위증은 뼈가 밀려나가서 아픈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밀려나간 뼈를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척추 뼈가 밀려나가서 아프다고 생각하는 것이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한 가장 큰 오해입니다. 실제로 2015년에 발표된 대규모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통증 등 별다른 증상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X-ray를 찍었을 때 80대 이상의 50% 정도가 척추 뼈가 밀려나가 있었습니다. 그만큼 나이가 들면 척추 뼈가 밀려나는 것이 흔하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척추 뼈가 밀려나가 있는 전방전위증이 있어도 아프지 않은 사람이 많다는 것은 척추 뼈가 밀려나가는 게 통증의 원인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뼈가 밀려나간 것이 통증의 원인이 아니므로 밀려나간 뼈를 어떻게 치료할 수 있냐고 묻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것입니다.
A. 척추전방전위증은 밀려나간 척추 뼈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척추전방전위증과 함께 오는 디스크, 협착증 때문에 아픈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디스크가 찢어져서 수핵이 밀려나오거나 협착증이 생기니까 통증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A. 네, 그렇습니다. 척추전방전위증을 제대로 치료하는 방법은 한쪽 다리에 심한 통증과 저림 증상을 일으키는 디스크 또는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지고 걷는 게 어려운 협착증 증상을 잘 치료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통증이 좋아지면 밀려나온 척추 뼈는 제자리로 돌려놓을 필요도 없고, 돌려놓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A. 척추전방전위증이 있는 디스크, 협착증이나 없는 디스크, 협착증이나 치료 결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저희 강남척추병원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에서도 수많은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를 치료했지만, 전방전위증이 있는 것이 디스크나 협착증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척추전방전위증은 동반하는 디스크나 협착증을 잘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지, 척추 뼈가 밀려나온 걸 치료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전방전위증이 있는 디스크나 협착증 환자 그리고 전방전위증이 없는 디스크나 협착증 환자의 치료 결과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방전위증을 동반한 척추협착증을 수술 없이 치료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A. 디스크와 협착증 둘 다 비수술로 치료가 잘 되는 질환입니다. 특히 디스크는 질환의 특성상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좋아지는데요. 관리를 잘하면서 좋은 치료까지 받는다면 디스크는 비수술로 정말 치료가 잘 될 수 있습니다. 협착증도 마찬가지입니다. 협착증은 신경 압박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운 증상을 치료하는 것인데, 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 협착증부터 말기 협착증까지 모두 다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강남척추병원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은 몇 걸음 걷기도 어려운 말기 협착증 환자를 수술 없이 치료해서, 그 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하였습니다. 논문 내용은 치료 이후, 말기 협착증 환자의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하였다는 것입니다. 이 논문은 무작위 대조군 연구라는 굉장히 신뢰도가 높은 연구 방식의 논문으로, 미국 유명 병원과 공동연구로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이 논문의 임상시험에 참여한 협착증 환자의 60% 이상이 이미 전방전위증을 동반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협착증 환자에게는 전방전위증이 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커리한방병원 협착증 논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강남척추병원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에서 치료 받으신 협착증 환자들의 영상치료후기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A. 척추 뼈가 한없이 계속 밀려나갈까 봐, 그래서 마비가 올까 봐 염려하거나 서둘러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해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밀려나간 척추 뼈는 계속 밀려나가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1-2단계 정도 밀려나간 상태에서 안정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러니 척추 뼈가 계속 밀려나가서 마비가 올까 봐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전방전위증 환자의 다리 쪽에 마비가 온다면, 그건 척추 뼈가 밀려나갔기 때문이 아니라 디스크가 심해져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디스크 증상으로 한쪽 다리가 심하게 아프고 저릴 때 관리를 잘하고 치료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A.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경우는 심각한 힘 빠짐과 마비, 그리고 대소변 장애가 발생했을 때입니다. 예를 들면 다리나 발목에 힘이 심하게 빠져서 까치발을 드는 것이 어렵다거나 발 뒤꿈치로만 걷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해지면, 이는 힘 빠짐 증상이나 마비가 심각한 상황이란 뜻이므로 서둘러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이 이렇게 심각한 마비가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대부분은 부분적인 힘 빠짐이나 부분적인 마비인데, 이런 경우에는 비수술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합니다. 다만 힘 빠짐이나 마비 증상은 방치하기에는 매우 위험한 증상이기 때문에 그냥 놔두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A. 척추전방전위증 환자도 추나치료와 도수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전방전위증 환자는 척추 뼈가 어긋나 있고, 척추의 불안정성이 있을 수도 있으며, 만약 디스크 파열과 협착증이 함께 있다면 뼈나 디스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세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방전위증 환자에게 진행되는 추나치료와 도수치료는 매우 어려운 테크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전방전위증 환자를 많이 보고 있는 저희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에게는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아마 전방전위증 환자에 대해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한의사나 도수치료사에게는 어려운 치료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전방전위증 환자가 추나치료와 도수치료를 받을 때는 이런 환자에 대한 경험이 많은 한의사나 도수치료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다시피 전방전위증 치료의 핵심은 동반되는 디스크나 협착증 증상을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협착증 증상이 있는 분들은 협착증을 비수술로 많이 치료해본 한의사에게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A. 척추전방전위증 통증의 원인은 전방전위증과 함께 오는 디스크나 협착증 증상입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실 때는 먼저 본인이 어떤 질환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한 후, 디스크 증상 때문에 아프다면 디스크에 맞는 운동과 생활관리를, 협착증 때문에 아프다면 협착증에 맞는 운동과 생활관리를 하시면 됩니다. 특히 전방전위증 환자들이 운동에 있어 가장 실수하는 것이 밀려나간 척추 뼈를 제자리로 돌리려는 목적으로 운동을 시도한다는 것인데요. 밀려나온 척추 뼈를 원 상태로 돌려놓기 위한 목적의 운동은 없습니다. 또 인터넷에 떠도는,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운동을 함부로 하는 것도 좋지 않으며, 특히 불안정성이 심한 분들은 허리를 앞뒤로 꺾는 운동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A. 계속해서 얘기 드리지만, 척추 뼈가 밀려나가서 아픈 게 전방전위증의 근본적인 원인이 아닙니다. 전방전위증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주요 원인은 척추 뼈가 밀려나간 것 때문이 아니라 전방전위증과 함께 오는 디스크와 협착증 때문입니다. 따라서 나사를 박아서 밀려나간 척추 뼈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 동반되는 디스크나 협착증 증상을 잘 치료하는 것이 진짜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그리고 전방전위증 환자들 중에서는 뼈가 밀려나가 있어도 아프지 않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은데, 이 사람들은 통증이 없음에도 뼈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또 전방전위증 비수술 치료를 받고 통증이 좋아진 수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척추 뼈가 밀려나가 있는데, 이 사람들이 전부 다 뼈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아닙니다. 다시 강조 드리지만, 많은 환자분들이 밀려나온 뼈에만 집착해서 전방전위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반드시 수술을 통해 밀려나간 척추 뼈를 제자리로 돌려놔야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이는 정말 큰 오해입니다. 동반하는 디스크, 협착증을 잘 치료하여 증상이 좋아지면 밀려나온 척추 뼈는 제자리로 돌려놓을 필요도 없고, 돌려놓아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아래 척추전방전위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5가지, 척추전방전위증이 수술 없이도 치료되는 이유 4가지 영상을 첨부해드리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수년 혹은 1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적인 성격의 질환입니다. 그래서 보통 환자들이 증상이 심각하다고 인지한 기간보다 5배~10배 이전의 기간에 이미 병이 시작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회성 치료로 빨리, 쉽게 낫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치료와 더불어 생활관리, 운동까지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주는 재활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에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 등의 한방치료로 척추 주변의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어 피로하고 찌든 근육을 회복시키고, 환자 상태에 맞는 1:1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운동 및 생활관리를 교육하고, 이를 함께 실행하여 떨어진 근육의 기능과 약해진 근력을 회복시킵니다. 즉 단순히 통증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거나 호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협착증으로 약해진 하지 기능을 회복시키고, 생활관리 및 운동법 교육을 통해 치료가 끝난 후에도 스스로 협착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커리한방병원의 협착증 치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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