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생활관리입니다. 보통 협착증은 짧게는 수년, 길게는 10년 이상에 걸쳐서 점차 나빠지고 악화되어 결국에는 몇 걸음 걷지 못하는 상태로 진행하는 성격이 강한 질환입니다. 그런데 평소 생활 속에서 협착증에 좋은 생활수칙을 잘 지키고 유지하면 협착증 증상이 악화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협착증 환자가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꼭 지켜야 할 생활수칙 12가지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내용은 고령의 말기 협착증 환자에게 맞춰진 내용이지만 더 젊은 환자 및 경증 환자들도 충분히 응용 가능하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협착증 환자는 밤에 자는 동안 퇴행된 허리가 뻣뻣하게 굳게 됩니다. 이것을 많은 환자분들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피로의 찌꺼기가 남아있는 것처럼 허리가 묵직하게 느껴진다고 얘기합니다. 이를 조조강직감이라고 하는데, 이 상태에서 바로 일어나면 척추에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아침에 잠이 깨면, 잠자리에서 밤새 굳어있던 허리 주변 근육을 운동을 통해 충분히 풀어준 후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추천 드리는 운동은 저희가 만든 척추관협착증에 좋은 누워서 하는 4가지 운동입니다. 이 누워서 하는 4가지 협착증 운동 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협착증 환자는 바닥에 누워있다 일어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자세를 피해야 합니다. 가령 벌떡 상체를 일으키는 분들이 있고, 두 다리를 번쩍 들었다 내려 놓으며 반동을 이용해 일어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허리의 힘으로 벌떡 일어나면, 퇴행된 허리 근육, 인대에 무리를 주어 허리가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협착증 환자가 바닥에서 일어날 땐 몸을 옆으로 돌려서 팔로 바닥을 짚고, 천천히 일어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협착증 환자는 보통 새우잠 자세로 잠을 자게 되는데, 이로 인해 허리가 굽은 상태로 굳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기상 후 힘을 줘서 굽은 허리를 억지로 펴면 퇴행된 근육, 인대에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에 일어나면 집안을 자연스럽게 걸어 다니면서 허리가 자연스럽게 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협착증 환자는 낮에도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허리가 잘 펴지지 않는데 이때도 허리를 억지로 펴면 안되고 자연스럽게 걸어 다니면서 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협착증 환자는 방바닥에 앉게 되면 몸이 앞으로 더 구부러지게 됩니다. 또 방바닥에 앉는 것은 고관절에도 좋지 않으며, 퇴행된 다리 근육이 더 약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바닥에 앉아서 하는 취미활동이나 일상생활은 무조건 피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바둑, 장기, 자수, 화투놀이 등과 텃밭 등에 쭈그리고 앉아 일을 하는 것처럼 쪼그려 앉아서 하는 것들을 전부 피해야 합니다. 앉으실 때는 방바닥보다는 의자에 앉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방바닥에서 누워 자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협착증 환자는 가능하면 침대 생활을 하셔서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협착증 환자는 항상 부지런히 조금씩이라도 움직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한 자세로 가만히 오래 앉아 있으면 퇴행된 허리가 굳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말고 중간중간 계속 일어나 왔다 갔다 하면서 허리가 굳어 버리지 않도록 해주는 게 좋습니다.
허리가 굳고 뻣뻣할 때 허리에 따뜻하게 온찜질을 해주면 굳어 있는 근육을 풀어주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때문에 아침, 점심, 저녁 시간이 될 때마다 온찜질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협착증 환자는 몸을 차게 만들면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몸이 추우면 허리 주변 근육이 경직되고 수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추운 겨울에 협착증 증상을 훨씬 더 심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착증 환자는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틈나는 대로 온찜질을 해서 허리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협착증 환자는 활동량을 갑자기 늘리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어 갑자기 장거리 여행을 간다거나, 갑자기 장시간 차를 탄다거나, 김장 등 힘든 집안일을 도와준다거나, 갑자기 새로운 운동을 무리하게 시작한다거나 등 이런 활동들은 전부 협착증 증상을 급격히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협착증 환자는 이렇게 활동량을 갑자기 늘리는 걸 주의해야 합니다.
협착증 환자는 어쩔 수 없이 갑자기 활동량이 늘어나 무리가 되어 증상이 악화됐다면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2~3일 동안 활동량을 최대한 줄이고 틈날 때마다 많이 누워있으면서 충분히 쉬어주어 증상을 악화되기 이전의 상태로 돌려 놓아야 합니다. 만약 충분한 휴식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그 이전 상태로 회복되지 않는다면 이때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아야 할 때입니다.
협착증 환자에게 운동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이 떨어지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운동을 통해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을 잘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협착증 환자는 반드시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하는데, 협착증에 좋은 적절한 운동을 무리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매일 조금씩 자주 나눠서 해주는 게 좋습니다. 어떤 운동이 협착증에 좋은지는 아래 첨부한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협착증 환자들이 걷기운동을 많이 합니다. 이때 가장 잘못된 방법이 의욕이 앞서 본인이 걸어야 하는 거리보다 무리해서 더 많이 걷는 겁니다. 더 많이 걸을수록 좋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그러시는데, 그건 아주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 가령 5분~10분만 걸어야 될 협착증 환자가 무리해서 30분~1시간씩 걷고, 걸으면 아픈데도 무작정 참고 걷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통증을 참으면서 걸으면 협착증 증상이 더 악화됩니다. 아픈 것을 참고 걷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은 한도 내에서 걷고 쉬고 걷고 쉬고를 반복해서 점차 걷는 거리를 늘려가야 합니다.
계단이나 경사면 같은 오르막, 내리막을 걷는 것은 협착증 환자, 특히 말기 협착증 환자에게는 정말 안 좋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나 운동을 할 때 조심하셔야 합니다. 등산도 마찬가지 이유로 협착증 환자에게 매우 좋지 않습니다. 등산은 협착증 환자의 허리에 충격을 가해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증이든 중증이든 협착증 환자라면 등산은 무조건 피해야 할 운동입니다.
협착증 증상 때문에 신경주사를 주기적으로 계속 반복해서 맞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병원들은 이 신경주사를 1년에 3번 이상 맞지 않을 것을 권유합니다. 왜냐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도 있지만 특히 뼈, 근육, 인대 등이 약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신경주사를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맞다 보면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이 점점 짧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경주사를 1년에 3번 이상 습관적으로 계속 반복해서 맞는 것을 피하고 가능하면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을 재활시켜주는 치료들을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재활치료를 통해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이 좋아지면 협착증 증상이 수술 없이도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근육 재활치료를 통해 협착증 증상이 좋아진 말기 협착증 환자분들의 치료후기 영상들을 아래에서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추간공협착증은 물론, 고령층의 말기 협착증도 수술 없이 재활치료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척추관이 심하게 막혀있지만 재활치료로 증상이 좋아진 환자 사례는 정말 많습니다. 아래 이런 환자분들의 영상을 모아놓았으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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