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자연치유 되나요?”라고 물어보시는 환자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한 답은 자연치유를 어떤 의미로 질문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아마 협착증 자연치유에 대해 물어보시는 환자분들은 1) 협착증이 저절로 좋아질 수 있는지 2) 협착증이 수술하지 않고도 좋아질 수 있는지 이 두 가지 의미로 물어보실 것입니다.

먼저 협착증이 저절로 좋아질 수 있느냐는 의미로 척추관협착증 자연치유를 물어보신다면 협착증은 저절로 좋아지기는 어려운 병입니다. 그런데 협착증이 수술하지 않고도 좋아질 수 있느냐는 의미로 척추관협착증 자연치유를 물어보신다면 그것은 가능합니다.

척추관협착증이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어려운 이유: 좁아진 척추관은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넓어지지 않고,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아도 다시 아플 가능성이 높다.

협착증이 왜 저절로 좋아지기 어려운 병일까요? 이해하기 쉽게 디스크와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향이 아주 강한 질환입니다. 디스크가 찢어져서 디스크 내부의 수핵이 밀려나오면 팔이나 다리로 가는 신경근에 매우 심한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이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다리를 잘라내고 싶을 정도로 아프다고 표현합니다. 그런데 이 염증은 급성염증으로, 이러한 급성염증은 한두 달이 지나면 저절로 가라앉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디스크가 터지고 한두 달이 지나면 참기 힘들 정도로 심했던 다리저림이나 허리통증 등이 줄어들고, 많은 환자들이 좀 살 만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한 급성염증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도 효과가 좋은 편입니다.

그런데 협착증은 이렇게 디스크처럼 급성염증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병이 아닙니다. 급성염증보다는 오히려 만성염증에 가깝다고 봐야 합니다. 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리고 자극을 받아 증상이 발생하는 병인데, 이 좁아진 척추관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저절로 넓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협착증이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또 만성염증이기 때문에 스테로이드 주사의 치료 효과가 디스크보다 더 제한적이고, 효과가 있더라도 얼마 후 다시 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재활운동과 재활치료를 통해 허리 문제를 해결해준다면 수술 없이도 좋아질 수 있다.

그렇다면 협착증이 왜 수술하지 않고도 좋아질 수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협착증의 원인이 단순히 척추관이 막힌 것 때문만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진 것과 함께 반드시 근육의 문제가 동반되어야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근육의 문제가 심할수록 협착증 증상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근육의 문제라는 것은 근육의 기능이 떨어진 사람, 근육에 문제가 있어서 근육이 많이 아픈 사람, 근육량이 적은 사람, 특히 70대가 넘어가면서 근감소증이 발생하여 근육 감소가 심하게 온 환자들 등의 경우를 말하는데, 이렇게 근육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일수록 협착증 증상은 훨씬 더 심해지게 됩니다. 반대로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이 좋고, 근육이 정상적인 사람은 척추관이 막혀있어도 훨씬 덜 아프거나 안 아픕니다.

그래서 협착증이 수술 없이 좋아질 수 있는 이유는 당연히 재활운동이나 재활치료를 통해서 허리 주변 근육이 좋아지면 협착증 증상이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 척추관협착증 환자가 매일 꼭 해야 되는 4가지 운동 ▼

척추관협착증이 수술 없이 호전될 수 있는 이유, 이에 대한 근거들

1) 협착증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협착증 환자가 재활치료 이후 증상이 호전된 사례

왜 근육의 문제를 해결하고 근육의 기능이 회복되면 협착증이 좋아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실제로 60대가 넘으면 퇴행으로 척추관이 막힌 사람들이 굉장히 많지만 척추관이 막혀있어도 아픈 사람보다 안 아픈 사람이 훨씬 더 많습니다. 안 아픈 사람들은 허리 주변 근육의 상태가 괜찮고, 근육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척추관이 좁아져 있어도 안 아픈 것입니다. 그 반대로 척추관이 심하게 막혀있어서 도저히 수술로 척추관을 넓혀주지 않고서는 좋아질 것 같지 않은 환자, 그래서 대학병원에서도 수술밖에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들은 환자들도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활치료를 받고 나면 증상이 90% 이상 좋아지고, 잘 걷게 되고, 심지어는 뛸 수도 있게 되는 환자들도 많습니다. 이런 환자들은 기존의 현대의학에서 설명하는 ‘협착증은 척추관이 막혔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라는 이론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입니다.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이 좋아지니까 증상이 호전된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척추관이 심하게 막혀있는 환자분들이 저희 병원에서 협착증 재활치료를 받고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아래 첨부된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 협착증과 전방전위증으로 다리에 마비가 오고 걷지 못하는 환자 치료후기 ▼

▼ 세 마디 협착, 25년간 신경주사치료를 받은 환자 치료후기 ▼

2)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연구하여 국제학술지에 발표한 협착증 재활치료 효과 논문

그리고 협착증이 수술 없이 호전될 수 있다는 또 다른 과학적 근거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심한 말기 협착증 환자들이 재활치료를 통해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을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한 연구 논문입니다.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이 논문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아래 영상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척추관협착증 임상시험과 7년의 연구를 통해 밝힌 재활치료효과 ▼

“척추관협착증 자연치유 되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정리하자면 협착증은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는 어려운 병이지만, 적극적인 재활운동과 관리, 그리고 재활치료 등을 통해서 수술 없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는 질환이라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허리 주변 근육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근육의 문제를 해결하는 재활치료, 재활운동 등에 대해서도 고려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

모커리 척추관협착증 ABCDE 한·양방 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협착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한쪽 다리의 통증만 있는 초기 협착증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몇 걸음 걷지 못하는 말기 협착증까지 ABCDE 척추관협착증 비수술 치료법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모커리는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통하여 말기 협착증 환자가 ABCDE 재활치료로 통증 없이 걷는 거리가 11배 증가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증명하여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