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허리디스크 탈출과 척추협착증은 완전히 다른 별개의 질환입니다. 그러나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허리디스크는 시간이 흘러 협착증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서울척추병원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에서 허리디스크와 협착증은 무슨 관계가 있고, 허리디스크가 어떻게 척추협착증으로 진행되는지, 또 협착증의 전조증상과 진행을 막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진행 단계를 살펴보면, 먼저 허리디스크 탈출 단계를 거친 뒤 퇴행성허리디스크로 진행합니다. 그런데 허리디스크 탈출을 겪었다고 해서 모두 다 퇴행성허리디스크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허리디스크 탈출을 겪지 않고도 건강했던 디스크가 나이를 먹으면서 퇴행되어 늙어버려 퇴행성디스크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쨌든 허리디스크 탈출이나 파열로 인해 디스크가 찢어지고 수핵이 흘러나오면, 손상을 입은 허리디스크는 빠르게 퇴행이 진행되어 퇴행성허리디스크가 됩니다.
위 이미지는 퇴행성허리디스크 환자의 MRI입니다. 이렇듯 허리디스크 탈출이나 파열 이후에는 디스크에 빠른 퇴행이 진행되어 퇴행성허리디스크가 발생하게 됩니다. 수핵이 빠져나간 만큼 디스크의 높이도 낮아지고, 또 퇴행이 진행되면서 디스크 속 수분이 줄어들어 높이는 더욱 낮아집니다.
원래 허리디스크 탈출은 척추협착증과는 완전히 다른 질환입니다. 병의 원인부터 경과도 완전히 다르며, 관리법과 운동법도 모두 다릅니다. 반면 허리디스크 탈출을 겪고 난 후 생기는 퇴행성허리디스크는 척추관협착증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퇴행성허리디스크 상태에서 관리를 잘 못하면 협착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퇴행성허리디스크는 디스크 높이가 많이 낮아져 있기 때문에 건강한 디스크에 비해 척추를 잘 지탱할 수 없게 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면, 척추 뒤쪽에 있는 후관절이 체중과 충격으로부터 더 많은 부담을 견디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척추 주변의 인대나 근육들, 심지어는 척추 뼈도 부담을 더 많이 견뎌야 합니다.
이런 척추 후관절, 척추 뼈, 척추 주변 근육, 인대 등이 부담이 커지고 무리가 되면 허리통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허리디스크 파열을 심하게 겪은 환자들이 찢어진 디스크가 다 아물고 다리 저림 증상이 사라지더라도 장기적으로 허리통증을 많이 겪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퇴행성허리디스크는 남들보다 척추가 구조적으로 약해진 상태입니다. 따라서 허리 주변 근육, 인대 등을 강화하고 허리에 무리가 되는 생활습관을 교정하여 만성적인 허리통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성적 허리통증이 있다는 것은 허리에 퇴행성 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뜻으로 디스크, 척추 뼈, 근육, 인대, 후관절 등에 계속 무리가 가고, 견디기 어려운 부담이 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런 만성 허리통증이 장기적으로 진행되면 모든 척추조직에 퇴행성 변화가 더 심해집니다. 인대와 후관절이 두꺼워지고, 디스크는 더 얇아지며 바람 빠진 타이어처럼 조금씩 밀려나오고, 척추 뼈 또한 골극이라는 비정상적인 조직을 만들어 냅니다.
이렇게 딱딱해지고 비정상적인 조직들이 신경을 지나는 구멍 주위로 밀려들면서 신경 구멍, 즉 척추관을 좁아지게 만드니까 신경이 눌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척추관협착증입니다. 딱딱하고 비정상적인 조직들이 척추관을 좁히며 신경을 누르니까 다리가 저리고 아프며, 또 신경으로의 혈액 공급도 어려워지니까 걸으면 힘이 빠지고 저린 증상이 나오는 겁니다.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지는 본격적인 협착증 증상이 나타나기 전, 협착증이 시작되고 있다는 초기 신호들이 있습니다. 바로 위와 같은 증상들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퇴행성허리디스크가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로,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생활습관 관리 및 꾸준한 운동, 또 필요하다면 서울척추병원 등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 협착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탈출과 퇴행성허리디스크는 어떤 차이점이 있고, 퇴행성허리디스크 이후에 협착증으로 진행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척추관협착증은 수년 혹은 10년 이상에 걸쳐 진행되는 만성적인 성격의 질환입니다. 그래서 보통 환자들이 증상이 심각하다고 인지한 기간보다 5배~10배 이전의 기간에 이미 병이 시작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회성 치료로 빨리, 쉽게 낫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치료와 더불어 생활관리, 운동까지 지속적으로 신경을 써주는 재활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에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 등의 한방치료로 척추 주변의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어 피로하고 찌든 근육을 회복시키고, 환자 상태에 맞는 1:1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운동 및 생활관리를 교육하고, 이를 함께 실행하여 떨어진 근육의 기능과 약해진 근력을 회복시킵니다. 즉 단순히 통증을 일시적으로 차단하거나 호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협착증으로 약해진 하지 기능을 회복시키고, 생활관리 및 운동법 교육을 통해 치료가 끝난 후에도 스스로 협착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강남 모커리한방병원의 협착증 치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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