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불편하다고 느낀 건 왼쪽 가슴 밑부터 다리 끝까지 쭉 있던 감각 이상이 제일 불편했고 정확하게 말하면 일단 온도가 안 느껴졌고 그래서 차가운 걸 갖다 대도 차갑다고 느끼지 못하고 뜨거운 것도 잘 못 느꼈고 샤워기 물에 닿거나 아니면 뭔가 이렇게 만져질 때 이렇게 손톱 같이 날카로운 걸로 문질러도 잘 느껴지지가 않았어요. 그게 제일 심각하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계속 공부를 하고 있었으니까 글씨를 오래 쓰다 보면 오른손에 점점 힘이 빠지고 글씨체가 많이 바뀌는 걸 많이 느꼈습니다. 다리에 힘 빠짐은 러닝을 하다가 깨달은 것 같습니다. 방향전환을 할 때 흔들리거나 아니면 뛰는 걸 잘 못했어요. 뒬 때는 발이 끌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공부를 하다가 한 4개월 전쯤부터 목 부위랑 오른손에 글씨 쓰는데 힘이 빠지고 통증이 좀 있었어요. 공부를 하면서 목이 약간 앞으로 빠질 것 같다는 느낌의 통증이 좀 있었고 목 통증이 심해서 집 앞 한의원에 가서 침 치료 받고 추나도 받고 했었는데 한의원 갈 때마다 거북목, 일자목 진단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 2개월쯤 한의원 치료를 받을 때쯤에 갑자기 왼쪽 가슴 밑에부터 왼쪽 다리 끝까지 감각 이상이 생겨나기 시작했고 그 후에 조금 더 지나서는 러닝을 하는데 오른쪽 무릎에 힘이 빠지는 느낌까지 들어서 큰 병원을 좀 가봐야겠다 싶어서 큰 병원에 가게 됐습니다.
OO대학병원에 가서 여러 가지 검사를 했는데 선생님이 감각 이상 증상을 보고 경추척수병증을 의심하시고 MRI를 찍었는데 목디스크 6,7번인가 디스크가 심하게 터져 나온 걸 발견을 해서 목디스크로 인한 척수병증을 진단 받았습니다. 이건 무조건 수술을 해야 되는 병이라서 해결방법은 수술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MRI를 찍었을 때 방광이 위로 올라와 있는 심인성 방광 진단을 말씀하셨어요. 그 원인이 척수병증으로 인한 자율신경계 이상일 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대소변 시 심한 상황이었거든요. 변비도 그렇고 소변도 제때 못 보는 느낌이었어요.
모커리는 엄마 지인 소개를 통해서 오게 됐습니다. 저희 가족은 원래 한방병원을 좋아했어요. 그리고 제가 11년 전에 교통사고 당했을 때 모커리를 한 번 왔었어요. 그래서 이런 병원이 있었다는 걸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에도 수술을 안 하면 좋겠는데 수술 전에 다른 걸 치료해볼 수 있을까 했을 때 떠오르는 게 이 모커리한방병원이어서 소개로 오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은 OO대학병원에서 진단 받을 때 무조건 수술을 해야 된다고 했고 제가 인터넷을 찾아봤을 때도 척수병증은 무조건 수술을 빨리 하는 게 답이다 이런 걸 많이 봐서 사실 유명한 대학병원에 전화를 해봤었어요. 근데 거기는 내년부터만 예약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어차피 수술을 하려 해도 빨리 할 수 없는 상황이니까 수술 전에 집에 있는 것보다는 치료하면서 잘 쉬어보자 하는 생각으로 모커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빠는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여기 모커리 간다고 했을 때 동의하셨습니다.
이게 모커리에서 나아질 거라고 생각을 하진 않았어요. 왜냐하면 계속 대학병원 신경외과에서 들었던 게 감각은 한 번 망가지면 돌아오진 않는다, 일방향이라서 돌아오진 않을 거고 수술을 해도 이 증상을 그냥 멈추고 이 상태 그대로 쭉 가져가는 거지 이게 감각이 돌아온다거나 다리 힘이 돌아온다거나 이런 건 아니라고 해주셔서 기대를 하고 오진 않았습니다.
이분 MRI를 보면서 설명해 드린 후 어떻게 이렇게 신경이 심하게 눌리고 중추신경인 척수 신경이 손상된 경추척수증 환자가 수술 없이도 좋아질 수 있는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분 목 MRI를 보면 6번, 7번 디스크에 매우 심한 디스크 파열이 있습니다.
이렇게 심하게 척수 신경을 누르니까 신경 손상이 생기고 척수증 증상이 발생하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 병원이 신경이 심하게 눌렀다고 수술로 풀어 주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하는 척수증이나 디스크, 협착증 환자의 마비 증상, 저림 증상, 방사통 등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는 이유는 이런 척수증, 디스크, 협착증 같은 질환이 단순히 신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과 근육의 복합적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비와 힘빠짐 증상을 겪는 환자는 문제의 근본 원인이 신경이었다 하더라도 결국 움직이지 못하는 건 근육이고, 감각 마비와 통증을 느끼는 것도 피부와 근육을 통해서입니다. 마비와 힘빠짐이 오래될수록 또 통증이 오래될수록 근육과 신경 모두가 기능이 떨어지면서 망가지고 근육이 많이 망가질수록 척추를 지탱하는 기능도 떨어지고 또 심하게 뭉치고 뒤틀린 근육들이 척추와 신경을 잡아 당기기 때문에 신경학적 증상도 더 심해집니다.
또 망가진 근육과 신경간에 신호 전달도 잘 안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마비와 통증을 증가시키는 겁니다. 이렇게 문제가 생긴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살려서 마비 증상과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 저희 모커리 근육신경재활치료입니다.
한방과 양방의 다양한 치료, 침, 약침, 봉침, 이완추나요법, 한약, 물리 치료, 도수 치료, 운동 치료 등의 하루 4회 이상의 반복된 치료를 통해 근육과 신경의 신호 전달을 더 원활하게 만들어 주고 또 근육의 기능이 좋아져서 척추를 잘 지지해 주면 마비 증상과 통증이 좋아지는 겁니다. 물론 척수증은 협착증이나 디스크와는 달리 치료가 훨씬 더 어려운 질환입니다. 협착증과 디스크의 비수술 치료 성공률이 90%가 넘는다고 한다면 척수증 비수술 치료의성공률은 50% 정도로 훨씬 더 낮습니다. 그 이유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척수증은 말초 신경이 아닌 중추신경이 눌리면서 이미 신경의 손상이 진행된 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만일 수술을 최상급 대학병원에서 받기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보내야 한다던가 또는 수술이 너무 어렵고 힘들어 수술 받기가 꺼려진다면 모커리 비수술 척수증 치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척수증 비수술 치료의 성공 가능성은 4주 정도의 치료가 끝나고 나서 아는 게 아니고 1~2주 정도 치료 후 호전 반응에 따라 결정이 되기 때문에 수술 전에 마지막으로 비수술 치료를 해 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저희 치료 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척수증은 수술 외에도 팔이나 다리에 마비나 통증이 남는 분들이 많습니다. 척수증 수술 후 남아 있는 마비 증상과 통증에 진짜 필요한 치료가 저희 근육신경재활 치료입니다. 척수증 수술로 남아 있는 마비 증상이나 통증을 호전시키는데 근육신경재활치료는 정말 좋은 치료입니다. 이런 척수증 수술로 남아 있는 마비와 통증 치료 후기도 저희가 찍어 놓은 영상이 있으니까 이런 치료 후기들을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 환자분은 4주의 입원 집중 치료로 얼마나 좋아졌을까요? 마비와 힘빠짐 증상이 80% 이상 회복이 되었을까요? 이분의 치료 후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
모커리 경추척수증 ABCDE 한·양방협진 재활치료법은 수술 없이 경추척수증을 치료하는 모커리 고유의 비수술 치료방법입니다. 경추척수증은 척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목 주변의 단축되고 뭉쳐 있는 여러 근육들을 풀어주고, 그 근육들의 기능을 살려주어 잘 버틸 수 있게 해주면, 척수 신경압박이 줄어들면서 수술 없이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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