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과 등이 아팠는데 그 통증보다도 가장 더 힘들었던 건 어지럼증과 속 미식거림, 두통이었어요. 양손도 많이 부었고 저렸어요. 이명도 심했는데, 몸에 큰 문제가 있구나라고만 생각했어요. 통증의학과, 정형외과를 가도 그냥 목디스크로 인해서 안 좋다고 하고, 신경주사를 계속 맞았는데 안 들었어요. 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안과 등 다니며 검사 받아봤는데도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원인도 모르고 너무 괴로웠어요.”

이 환자분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눈 통증, 이명, 양손 저림, 만성 피로감 및 심한 목 통증과 어깨통증, 등 통증을 3년 동안 겪으셨는데요. 이런 복합 증상들은 목 근육이 극심하게 뭉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극심한 목 근육 뭉침이 지속되면 목 주변의 혈관과 신경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환자분들이 어지럽고 두통도 있고 하면 보통 이비인후과나 신경과에 많이들 가시는데, 목 근육이 뭉쳐서 아픈 사람들은 당연히 이비인후과에서는 이상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또 신경과에서도 아무 이상이 없다고 듣거나 혹은 후두신경통을 진단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만성적으로 목 통증, 어깨통증이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 한의원 등에 가면 근막통증증후군이나 거북목증후군, 일자목증후군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목이 아픈 환자분들은 척추병원에 가서 MRI를 찍어보면 이 환자분처럼 40세가 넘은 분들은 퇴행성 디스크가 보이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이 환자분은 이렇게 목디스크가 보이기 때문에

척추병원에서 목디스크 때문이다라는 얘기를 듣고 신경 주사를 여러 번 맞게 됩니다. 그러나 이분 증상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목디스크 증상이 아닙니다. 목디스크 때문에 아픈 게 아니기 때문에 목디스크를 계속 치료해봐야 좋아지지 않는 겁니다.

이 환자분 역시 이비인후과,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및 한의원 등 수많은 병원을 다 방문해 봤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만 들으셨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병원도 원인을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이 환자분도 3년 동안이나 원인도 모른 채 계속 아프니까 너무너무 답답한 겁니다.

그래서 만약에 여러분이 이런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눈 통증, 눈 침침함, 안구건조증, 이명, 만성 피로감, 양손 저림, 목 통증, 어깨통증 등의 증상들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목 근육 문제를 의심해 보고 치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목 근육 치료 또한 목 주변 전체 근육들을, 특히 목 앞쪽 근육을 포함해서 제대로 치료해 주지 않으면 좋아지기 어렵거나 치료 후 좋아졌다가 다시 계속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목 근육치료를 하더라도 통증이 있는 특히 뒷목이나 어깨 승모근 부위의 치료만 집중하는데요. 그런데 이렇게 통증이 있는 부위만 치료해서는 근본적으로 좋아지기 어렵습니다. 심한 목 근육 뭉침으로 인해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증상들이 나오는 경우에는 통증이 나타나는 목뒤 쪽뿐만 아니라 반드시 목의 전체적인 근육들, 특히 목 앞쪽과 목 옆쪽에 있는 근육들을 정말 꼼꼼하게 제대로 풀어주고 치료를 해줘야 합니다. 그럼 이렇게 근육을 잘 풀어주는 치료를 하고 나면 이런 증상들이 어떻게 좋아질까요? 먼저 이 환자분의 얘기를 들어보시죠.

“최근 3~4개월 동안 미쳐버릴 정도로 자려고 누워도 미식거리고, 구토도 날 정도로 심각하고, 눕지도 못할 정도로 너무 아팠어요”

아파오기 시작한 건 3년 정도 됐고, 이렇게 극도로 아픈 거는 최근 3~4개월 동안 계속 그랬어요. 사람이 막 미쳐버릴 정도로 자려고 누워도 미식거리고 어떤 때는 구토 증세가 날 정도로 심각하고 등은 누워 있지도 못할 정도로 너무 아프고 두통도 있었어요.

“양 손이 붓고 저리고 양쪽 견갑골이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었어요”

주먹이 안 쥐어질 정도로 양손이 엄청 부었고 저렸어요. 어깨통증은 오래 됐는데 어깨통증보다 더 아팠던 건 날개뼈 사이 등이 누가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었어요. 양쪽 견갑골이 다 아팠어요. 그런 통증을 처음 느껴봐서 장기에 이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내과를 가야 되나 고민을 엄청 했어요.

“눈이 빠질듯이 아프고 압도 심하고 이명도 있었어요”

눈이 빠질 듯이 아프고 압이 차는 것처럼 눈이 쏟아질 것처럼 느꼈어요. 이명이 심했는데 목은 아예 생각을 안 하고 몸에 큰 문제가 있나 그렇게만 생각했어요.

“통증의학과, 정형외과는 목디스크로 인한 증세라고 하고 신경주사를 맞아도 효과 없었어요.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안과에 가도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통증의학과, 정형외과를 가도 그냥 목디스크로 인한 증세라고 말씀하셨어요. 거기에다 신경주사를 맞으면 된다고 해서 계속 맞았는데도 안 듣고 오히려 속만 더 미식거리고 힘들었어요. 어지럼증도 심하고 미식거림이 심하다 보니까 통증의학과에서 산부인과를 가보라고 하셨어요. 검사를 하니 이상이 없다고 하고, 산부인과에서는 또 이비인후과를 가보라고 했어요. 이비인후과상으로 이상이 없다고 했어요. 이비인후과에서는 또 신경과를 가보라고 했어요. 뇌 검사를 해보라고. 눈은 또 안과에 갔는데도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한의원 치료도 받아봤는데 호전효과를 못 느꼈어요”

한의원도 가서 추나치료, 침, 약침도 받아봤어요. 솔직히 크게 호전효과를 못 느꼈어요.

“유튜브를 통해 모커리한방병원을 알았고 치료후기들을 보고 내원하여 원장님 상담 후 믿고 치료를 시작하게 됐어요”

남편이 유튜브를 다 뒤져 봤어요. 검색해서 모커리 동영상을 보내줬어요. 그래서 와서 mri를 찍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처음 들어봤어요. 목근육에 대한 문제를. 병원에서 치료후기를 몇 개 보내주셨어요. 보고 판단 해보시라고. 그래서 그냥 짐 싸들고 왔어요. 한방병원은 처음 와봤고 통증도 오래된 상황에서 진단명도 처음 들어봤고, 나을 수만 있다면 해보겠다고 하고 또 원장님께서 믿고 한번 맡겨보라고 하셔서 해봤어요.

이 환자분의 이야기 잘 들으셨나요? 처음 진찰 시 이 환자분의 목 주변 근육과 어깨 근육을 직접 만져보니까 목 뒷 근육, 옆 근육, 앞 근육 및 어깨 근육 모두가 극심하게 뭉쳐있는 상태였는데요.

특히 이분은 고개를 숙이고 팔과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일을 오랫동안 하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정말 극심하게 근육들이 뭉친 상태라 2주 정도 입원 치료를 권해드렸는데요. 일반적으로 목 통증 환자나 목디스크 환자는 통원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분은 거주지역도 지방이시고 상태가 매우 심하셔서 2주 입원을 권유 드렸고 입원 9일 차에 이 영상을 찍으셨습니다. 9일간 입원하시는 동안 이렇게 극심하게 뭉쳐있는 근육들을 여러 가지 치료 방법으로 정성껏 잘 풀어주었습니다.

저희가 여러 영상에서 말씀 드렸지만, 목 근육은 허리 근육보다 치료하는 게 훨씬 더 쉬운 편입니다. 왜냐하면 허리 근육보다 목 근육들이 면적도 작고 구조도 단순해서 근육재활치료를 하기가 훨씬 더 쉽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목디스크, 목협착증, 목통증 등의 목 질환이 허리디스크, 허리협착증, 허리통증 같은 허리질환보다 일반적으로 치료가 더 쉽고 기간이 더 짧습니다.

자, 그럼 이분의 치료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9일간의 치료로 얼마나 빨리 어디까지 좋아질 수 있을까요? 이 환자분의 치료 결과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꼭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