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이란 노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근육이 줄어들고, 근력과 근기능이 떨어져서 신체 활동이 어려워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근감소증의 증상은 협착증의 주요 증상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협착증으로 오인되어 잘못 진단을 받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에 대해 모커리한방병원이 협착증으로 오인되기 쉬운 70대 이후 근감소증의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근감소증은 현재 우리나라 70대 이상 노인 5명 중 1명을 근감소증 환자라고 볼 정도로 굉장히 흔한 질환이며 고령화로 인해 근감소증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근감소증 증상으로는 근력 저하와 하지 무력감, 그리고 또 느린 걸음걸이, 등과 허리가 아프면서 구부러짐, 무릎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보통 근감소증은 70대 이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70세 이후에는 척추의 퇴행도 많이 진행되어 척추관이 막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근감소증이 협착증으로 오인되어 협착증으로 잘못 진단을 받는 사례도 많습니다. 또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허리가 구부러지며 다리가 아파 잘 못 걷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데 이는 협착증의 주요 증상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협착증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근감소증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현재 근감소증 진단은 근육량을 측정하는 것과 더불어 근력, 보행 속도 등 신체 운동 기능을 측정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근감소증을 진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현대의학에서도 근감소증을 치료하는 약은 없기 때문에 많은 병원에서 단백질을 포함한 영양 섭취와 근력 운동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들도 운동을 해서 근육을 늘리는 것만이 근감소증 치료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70대 이상 그것도 허리와 관절이 아픈 고령의 환자가 어떻게 운동을 해서 단 한 달 정도 기간의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근육을 늘리는 일이란 매우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한 달 정도 기간에 근감소증을 치료하여 더 잘 걷게 하고 허리를 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치료의 비밀은 바로 근육을 새로 만드는 게 아니라 남아 있는 근육의 치료에 있습니다. 근감소증 환자는 허리, 다리 등에 남아있는 근육의 양도 적지만 더 큰 문제는 그나마 남아 있는 근육마저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아프기 때문에 힘을 쓰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근감소증 환자의 적지만 남아 있는 근육이라도 치료해서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아파서 힘을 쓰지 못하는 근육들을 치료해주면 근육들이 훨씬 더 힘을 잘 쓸 수 있게 되어 더 잘 걷고 허리를 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근감소증 치료는 기능이 떨어지고 아픈 근육에 침, 약침, 봉침, 추나요법, 도수치료 등을 통해 근육을 직접적으로 만지면서 치료합니다.
이처럼 적더라도 남아있는 근육을 치료하는 것이 근육을 추가적으로 늘리는 것보다 시간이 훨씬 더 적게 걸리며, 그렇기 때문에 한 달 정도 기간에 비교적 단기적인 기간 동안 근감소증 치료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근감소증의 치료 결과는 근감소증 환자에게 매우 유의미한 선순환 구조를 가져옵니다. 일반적으로 남아 있는 근육들의 기능이 회복되고 아픈 게 치료되면 보통 이전 상태보다 환자들이 훨씬 더 허리도 잘 펴지게 될 뿐만 아니라 또 아팠던 허리와 무릎의 통증도 덜 하니까 더 잘 걷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몸 상태가 되면 본격적으로 근육을 만들기 위한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는 편한 몸 상태가 됩니다. 이런 운동이 가능한 상태에서 근육 재활 운동을 통해 점차 근육을 늘려갈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근감소증 치료의 핵심 노하우입니다.
실제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에서 근감소증 치료를 받으신 환자분의 사례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환자분은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지고 아파서 잘 걷지 못하여 외견상 협착증 환자로 보이는 환자분이었습니다.
게다가 몇 년 전 낙상사고로 인한 흉추압박골절이 있어서 척추후만증을 의심해볼 수도 있는 환자분이었습니다. 이 환자분은 양방병원에서 협착증 진단을 받고 허리에 신경 주사도 3번을 맞으셨습니다. 그러나 별다른 효과는 못 보셨습니다.
그래서 이 환자분이 저희 병원에 오셔서 MRI 검사와 근감소증 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하셨습니다. MRI 검사에서는 70대 후반의 연세가 있어서 척추의 퇴행은 있지만 심각한 협착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중요하고 핵심인 문제는 근감소증으로 인해서 허리가 구부러지고 또 허리가 아프니까 걷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 MRI 영상을 보시면 오른쪽은 건강한 사람의 영상이고, 왼쪽은 환자분의 영상입니다. 비교해보시면 이 허리를 펴주는 근육의 색깔이 완전히 다른데, 환자분 경우 허리를 펴주는 근육이 거의 다 지방으로 바뀌어서 거의 하얗게 보입니다. 이렇게 허리에 근육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게다가 이 허리 근육이 아프기까지 하니까 힘을 쓰지 못하고 상체를 붙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에 허리가 자꾸 앞으로 구부러지고, 허리가 구부러지니까 잘 못 걷게 되는 것입니다.
앞서 근감소증 치료가 비교적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환자의 적더라도 남아 있는 근육을 치료하는 것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이 환자분이 저희 병원에서 근감소증 치료를 받은 지 정확히 3주 만에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치료후기 영상에서 꼭 보시길 바랍니다.
또 근감소증 치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한약입니다. 현재까지도 현대의학에서 근감소증을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있는 근감소증 한약은 있습니다. 우리보다 훨씬 더 초고령사회를 일찍 겪은 일본에서 근감소증 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검증되고 있는 한약인 인삼양영탕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한약은 골격근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 식욕을 증진하고, 근 손실을 예방하는 등 노인들의 근감소증 및 노쇠 증상들을 개선한다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근감소증 환자에게는 한약의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한약에 대해서도 관심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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