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 치료 시 많은 분들이 위산분비 억제제나 제산제 등만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약으로 역류성식도염 및 역류성인후두염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에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을 치료하는 한약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역류성식도염과 역류성인후두염은 둘 다 위장과 식도를 잇는 하부 식도 괄약근이 느슨해져서 위산이 역류하는 질환입니다.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서 식도 쪽에 문제를 일으키면 역류성식도염, 위산이 식도를 거쳐 인두, 후두까지 올라와서 인후두에 문제가 발생하면 이것이 역류성인후두염입니다. 이들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은 우선 위 속에 있어야 할 위산이 식도와 인후두까지 올라오니까 가슴 쓰림, 속 쓰림, 가슴 답답함, 타는 듯한 가슴통증, 신트림 등이 발생하고, 또 목 이물감, 쉰 목소리, 목 따가움, 목통증, 만성기침 등의 증상도 동반합니다.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에 많이 쓰는 위산분비 억제제, 제산제 등은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거나 위산을 중화시켜 위산으로 인한 식도 및 인후두 자극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물로, 이 약들을 쓰면 위산이 중화되거나 분비가 억제되니까 증상이 당연히 좋아집니다. 그러나 위산분비 억제제나 제산제는 조심해서 써야 하는 약물들입니다. 왜냐하면, 본래 위산은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고 위에 들어온 나쁜 세균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강한 산성을 띠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제산제를 통해 위산을 중화시키거나 위산분비 억제제로 아예 위가 위산 분비를 하지 못하도록 막으면, 위산의 산도가 떨어져서 소화기능이 더 떨어집니다. 소화기능이 떨어지면 여러 영양소의 흡수가 방해되고, 특히 칼슘의 흡수가 방해되면 골다공증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약들로 인해 위의 산도가 떨어지면, 위로 유입된 해로운 균들이 살균되지 못하여 소장으로 세균 유입이 증가할 수 있는데, 그러면 장기적으로 원인 모를 복통, 설사 및 염증성 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재발입니다. 위산분비 억제제나 제산제 등이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기 때문에 몇 달 정도 쓰고 증상이 좋아졌다가 복용을 중단하면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실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진 가장 큰 이유는 위장기능이 저하됐기 때문입니다. 원래 하부 식도 괄약근은 음식을 삼키거나 트림을 할 때만 열리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위장기능이 저하되어 위의 압력이 증가하면, 하부 식도 괄약근의 조이는 힘이 약해지고, 이 때문에 위장 안에 있어야 할 위산이나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되어 역류성식도염이나 역류성인후두염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산분비 억제제나 제산제 등을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것보다는 위장기능 자체를 강화하여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개선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때 도움되는 것이 위장기능을 강화하고 소화기능을 좋게 하는 한약입니다. 위장기능에 좋은 한약에는 위장기능, 소화기능에 좋은 여러 약재들이 복합적으로 들어가있습니다. 그래서 이 한약은 단순 소화제가 아니라 위장기능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위장기능이 강화되고, 소화작용이 촉진되면 소화도 잘 되고, 하부 식도 괄약근의 기능도 같이 좋아지면서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이유로 이런 한방 위장약은 역류성식도염, 역류성인후두염에만 좋은 게 아니라 만성 소화불량, 기능성 위장장애, 만성위염 등 평소 만성적으로 소화기 증상으로 인해 고생하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모커리한방병원이 가지고 있는 한방위장약 처방은 모커리 건비환입니다. 평소에 가슴이 쓰리고, 답답하고, 속이 더부룩하고, 트림이 자주 나고, 신물이 자주 올라오는 증상이 있는 분들이 이 건비환을 두세 달 정도 복용하시면 역류성식도염 및 역류성인후두염, 만성소화불량 등에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 모커리 건비환은 만성적인 소화장애에 효과를 보이는 약으로 급성위염, 급체, 급성소화불량 등을 치료하는 약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질환치료의 목적으로, 또 원기회복 및 면역력 강화 등을 위해 한약과 보약 등을 복용합니다. 이때 깨끗하고 품질 좋은 약재를 정량대로 넣은 한약인지', 이 약이 깨끗하고 위생관리가 잘 되는 시설에서 조제된 건지' 등 한약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한약을 조제한 한의원, 한방병원을 믿고 복용하는 수밖에 없었는데, 2019년부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 '보건복지부 탕전실 인증제'가 도입되었습니다. 보건복지부 탕전실 인증제란 좋은 품질의 규격품 한약재만을 100% 사용하는지, 정량의 약재가 들어갔는지, 한약이 안전하게 조제되는지 등을 검증하기 위해 정부가 2019년 도입한 제도로, 탕전실 시설부터 원료 검사, 보관, 조제, 포장,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매우 까다롭게 평가하여 환자들이 100% 신뢰하고 믿을 수 있는 한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이러한 보건복지부의 엄격한 탕전실 인증제 일반한약 부문을 2019년 1월 국내 최초로 통과하였고, 2022년 1월 국내 최초로 연속 인증을 받았습니다. 2022년 10월 현재 보건복지부 탕전실 인증제 일반한약 부문을 통과한 곳은 전국에 단 7곳 뿐입니다.
모커리 원외탕전실은 모커리한방병원과 모커리한의원만이 사용하고 있는 모커리 전용 탕전실로, 건비환을 비롯해 모커리의 전 지점에서 처방하는 한약과 보약은 모커리 탕전실에서 직접 조제하고 있으므로 언제나 믿고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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